[마이리뷰]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 벼랑 끝을 달리는 엄마와 딸을 위한 관계 심리학
아사쿠라 마유미 & 노부타 사요코 지음, 김윤경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2월

책이 읽기 쉽게 쓰여져 있다. 솔직히 나는 착하지 않고 이기적이여서, 그런 나를 잘 알고있는 엄마라서 별로 공감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책에 나온 가상의 엄마처럼 현실에도 분명이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건 잘 안다.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기도 하니깐. 정말 그런 엄마 때문에 힘든 딸들이 읽으면 참 많은 위로가 되고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사랑은 많은면 많을 수록 좋을꺼 같지만 독을 품고 있어 넘치면 맹독이 된다는게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