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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포츠경영관리사 실기 키포인트 - 키포인트로 외워, 70점으로 합격하는 ㅣ 2022 스포츠경영관리사 합격 시리즈 3
장승규 지음 / 지식닷컴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실기책이 따로 나와있길래 구입했는데, 이걸 과연 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최소한 실기책으로 따로 팔 거면
1. 문제마다 어느 년도 기출 문제인지, 빈출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최소한 이정도는 써줘야 되는거 아닌가? (대부분의 수험서들은 이렇게 되어있음)
2. 비전문적인 느낌이 너무 난다.
어느 책에서나 다 나올법한 유명 이론에 대한 답을 제외하고, 응용문제나
기타 창의력을 요하는 기출문제에는 고민의 흔적이 1도 없고, 대충대충 설렁설렁.
서술형 실기과목의 당락을 결정하는건 저런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가 중요한데, 유명이론문제만 좀 자세하게 제대로 답안을 달았고 나머지는 그냥 내가 써도 저거보단 낫겠다는 느낌.
바이럴을 푼건지 어떤건진 모르겠으나 스경사 단톡방에서 누가(?) 하도 좋다고 맨날 노래를 부르길래 구입했는데,
2만5천원이 아니라, 5천원도 아까운 책.
총 140여 페이지인데 문제와 답안 그리고 키포인트라고 파란색 네모칸에 앞에 답안을 그대로 반복해서 쓴책, 똑같이 반복되는 키포인트 부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70여 페이지에 불과하고, 답안 내용도 겉핥기식의 두루뭉실한 내용 일색이다
답안보며 공부하다 저자가 빼먹은 수식어들이 하도 많아서 공부하면서 그걸 다 내가 채워넣었네.
'키포인트'라고 컨셉을 잡은건 알겠는데 어느정도는 고민이 들어간 성의있는 답을 기대했는데 이 책에 그런건 기대하면 안됨.
여태 여러가지 수험서 보면서 이렇게 비전문적인 느낌은 첨이라, 공부하다 열받음.
왠만하면 귀찮아서 책리뷰 같은건 안쓰는데 저처럼 열받을분들 나올까봐 씁니다.
어느 출판사든 필기책 보면 실기기출 문제도 나와있으니 그걸로 공부하길 추천합니다.
PS: 알라딘 운영진은 별점에 0점 줄수 있게 개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