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 - 평범한 직딩의 밥보다 좋은 여행 이야기
조은정 지음 / 팜파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책을 참 많이 좋아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왔지만
여행책으로는 처음 산 책이다.
우연히 교보에 들렸다 제목에 반해서 집어들었다.
많은 여행책들을 보아왔고.. 흠.. 잘 사나 보다. 돈이 많아서
좋겠다 이러면서 딴 세상 사람들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러면서 위안을 했다. 나는 돈이 없으닌까 시간이 없으닌까
여행은 갈 수 없어..하며.. 그런데 조은정씨의 글을 보면서..
이런거 다 핑계였구나..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 옷 등 보통 또래가
많이 쓰는 것들엔 관심 두지 않으며 아끼고,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금요일 회사가 끝나고 떠나 월요일 세벽에
도착해 회사로 출근하며 여행을 다녀왔다는 그녀.
물론 그녀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여행을 좋아하기
이렇게 할 수 있겠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위해서 그렇게 노력해본적 없었다.
그녀의 책을 읽으며
무언가 간절히 원하고 죽을만큼 노력하면
꿈처럼 생각되는 무언가도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