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1부를 순식간에 읽어 버리고 2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해방후 근 현대사를 다루며 역사속의 사람 이야기를 이렇게 맛갈스럽게 쓴 책도 드물지 싶다...아리랑과 태백산맥의 작업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그 놀라운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