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름다운 식물 세밀화와 함께 식물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환경과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할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식물의 이름을 바로 알고 부르는 것발밑에 피어나기 시작한 꽃을 향해 한 번쯤 무릎 꿇고 들여다 보는 것우리 곁의 다양한 식물을 그 자체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식물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가로수의 나무를 함부로 베지 않는 것욕심내지 않고 한그릇의 나물만 채취하는 것숲의 도토리 한 알을 탐내지 않는 것 우리가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바꾸어 나간다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