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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5년 7월
평점 :
이번에는 만나 본 책은 엄마가 좋아하는 작가이며
피터래빗 시리즈로 유명한 베아트릭스의
시리즈를 출간한 <피터래빗 시리즈 전집>이랍니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영국의 아동문학 작가이자 일러스트 작가로,
평생 환경 보호에 헌신한 환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포터는 영국 문학계의 살아있는 신화이자,
대표적인 아동 문학 작가로 기억되며,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 1억 5천만부 이상 판매되며,
30개 언어로 번역된 동화의 《피터래빗》 작가로 유명합니다.
피터 래빗의 캐릭터는 20세기는
물론 21세기에도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받고 있답니다.
세자매가 뻥튀기 간식을 먹어 가며 읽어 보았는데
23편의 이야기 소개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짤막한 이야기가 23편으로 소개되어 엄마가 아이들에게
읽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
둥이들이 한글을 배우는 중이라
세자매가 한 페이지씩 나눠 가며
읽을 수도 있어 좋았답니다.ㅎㅎ
책의 특징은 23편의 이야기 첫 페이지에
베아트릭스 포터 이야기를 쓴 배경과 뒷 이야기가 소개 되어
있어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으면서 이야기를 접하는 있어 그 책 이야기에
풍~~덩 빠질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야기는 1905년작 파이와 파이틀 이야기랍니다.
예전에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신선함과 귀여움을 함께
선물해 준 이야기라 더 친근함을 느꼈답니다.
둥이가 서로 한 페이지를 읽으며 너무 재미있다며
몇 번을 엄마, 할머니, 동생들에게도
재미있는 피터래빗 시리즈 이야기를
만나게 해 주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토끼만이 아닌 고양이, 강아지, 오리
돼지, 다람쥐,생쥐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책과의 만남이 오래전에 만나봤던 이야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네요.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속의 등장하는 동물들은
인간들의 세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간상을보여 주고 있고
또한 인간세계와 똑같은 동물들이 그 속에서 현실속의
일들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 정말 소장할만한 가치있는 좋은 책이고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어우러진
삽화를 볼때면 100년전에 그린 그림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피터래빗 시리즈에 대해
더욱 큰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