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여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서 물빨핥하는 작품이라 좋았어요. 초반엔 좀 유치한듯 한데 나름 귀엽고 코믹한 장면도 적절하게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주가 너무 귀여워요.
이탈리아 60년대 배경이라 흥미로웠어요. 피폐물 좋아하는데도 최근 봤던 작품중에 제일 피폐한 것 같아요. 처절하고 절절한 사랑도 느껴졌고, 마지막까지 읽으니 여운이 오래갈 것 같아요. 권수도 많고 길지만 몰입감 있어서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