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에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나에게 선물 하나를 할 겸 달토끼 세트로 구매를 했다. 아...추억은 추억으로 남길 것을. 나는 성장했고 이 작품은 결코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 아니었다. 시국도 안 좋은데 지뢰 밟은 김에 당분간 추억팔이도 그만 해야겠다.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이전편들을 복습해야만 했다. 주연 공수 외에는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인데 주변인들 이야기가 많은 5권이어서...그 외에는 무난하게 연애 잘 진행중. 다만 권 말미에 대형 고구마 백 프로일 것 같은 존재 등장에 무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