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라고 쉽게 말하지만 키워드만으로도 뻔히 내용예측이 되는 내용을 맛집이라고 소문날 정도로 맛깔나게 잘 쓰기는 그래서 더 힘든 것 같다.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만큼 사람들의 기대치가 아주 높고 이미 소문난 맛집들 역시 널려 있으니...
이 작품은 비엘 오메가버스에서 쓸 수 있는 잘못된 만남 억제제 제약회사 임신 빌런 도망수 후회공 다 있다. 다만 공수를 포함해서 캐릭터가 별로 색채가 느껴지지 않는다...공이 도망간 수를 찾아내는 과정도 좀 엉성하고. 개인적 의견이지만 도망수 후회공은 이게 하이라이트인데 영 밍숭맹숭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