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a:] 어웨이큰드 Awakened 시리즈 1
투 비 어웨이큰드 지음, 월간 유이 옮김 / 유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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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가, 아니면 이것은 현실인가’ 이 질문에 무작정 주위 사람들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대답은 모두 현실이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이건 ‘현실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현실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꿈일 수도 있다는 반론을 내놓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덮는 순간 ‘현실이다’라는 정의는 애초부터 그들 혹은 내 스스로가 내린 정의일 뿐이지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 책에서 말하는 5차원(마음)이라는 세계에서는 무수히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것, 내 귀에 들리는 것, 내 손에 느껴지는 것, 우리가 실질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현실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 순간 5차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망설임 없이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것들을 실질적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꿈과 현실을 공존하며 살고 있지는 않을까? 우리가 직접 피부로 느끼며 부딪치고 살고 있는 현실과 그렇지 못한 5차원이 있듯이...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담아보려고 한다. 책 속에서 독자에게 끊임없이 던졌던 질문들에 내 스스로가 아〔a:〕라고 대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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