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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삶을 그리다
라영환 지음 / 가이드포스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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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난 반고흐를 좋아한다.

고등학교떄부터 반고흐에 대한 책을 종종 읽었다. 그 당시엔 미술로 뜻이 있어서 화가의 삶을 참 궁금했다. 반 고흐의 삶을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화가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주관적인 생각)


반 고흐의 일생을 보면 대부분 우리가 아는 그런것들이 대부분이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화가인생, 정상적인 사랑도 못하고 돈도 못 벌고 인간관계에도 서툴도 고립된 채 자기만의 이상만 보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거의 대부분 이런 식으로 서술되어있다. 하도 보다보니 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과연 반 고흐의 진짜 인생은 무엇이고 반 고흐는 다른 신념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러면에서 다른 반 고흐의 모습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기독교적 바탕을 신념을 둔 반 고흐와 사람에 대한 그리움,서민,노동자에 대한 관심

반고흐을 단순히 우울한 화가로 묘사하지 않는다. 엄연히 반고흐는 암스테르담에서 삼촌이 운영하는 화방에서 테오와 함께 안정적인 취업성공도 하게 되고 괜찮았다. 그러다 신앙에 뜻을 두고 신학학교에 가려고 하지만 1년만의 포기. 그 뒤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난 반 고흐가 불행하거나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히 돈과 명예 안정된 직장을 가져야만 인생의 성공일까. 분명 그것들은 중요하고 인생의 한 몫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인생의 답은 없고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반고흐는 그러한 점에서 큰 의미적인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된다. 책 내용 중 자신은 이 길이 천직이라 확신하고 나날이 발전되고 있다는 느낌이라 했다. 또 예전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지금은 할 수있다는 자신감도 테오에게 편지로 썻었다. 반 고흐는 단순히 미친광이거나 천재가 아니다. 밤새 연습과 그림을 그려가면서 긴 시간동안 노력을 기했던 것이다. 그렇게하니 자신의 그림실력도 나날이 늘어가는 것이었고.


이 책에서 반 고흐의 다른 시선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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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 -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
이영훈 외 지음 / 미래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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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 않았다.사지도 않았다. 난 리뷰도 안단다.
그런데 사지도 않고 보지도 않은 책을 왜 리뷰를 쓰는가
그건 보지않아도 꼭 보아야 할 책이기 때문이다.
진짜 진실과 팩트가 있기 때문이다. 진실을 마주하기 싫다면 일본의 우익과 같은 것이다. 이젠 한국도 귀와 눈이 열려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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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정미은 옮김 / 플레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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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는데 펀딩하고 무려 한달이나 걸렸다.
받는 순간 바로 뜯어보았다. 왠걸 대본하나만 들어있었다.난 소설과 함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대본하나만 구성되어있었다. 좀 허망했다.
그래도 일본어 공부할 겸 해서 산거라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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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aker 2018-12-09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설도 함께 인줄 알았다죠? 근데 왠걸 각본집뿐이네요ㅠ 착각이 저만이 아니였군요...
 
일본어 통번역사전
우기홍 지음 / 넥서스Japanese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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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 전문통번역시험이 있어서 참고될만한 책을 도서관에서 찾을 때 발견한 책이다.

각 분야별로 단어들로 있고 실로 그 단어들이 흔히 일본어능력시험이나 jpt에 나오지 않은 단어들로 꽉차 있었고 번역시험준비할때 요긴하게 쓰일것같아 하나 샀다.(사실 도서관에서는 대여불가로 도관내에서밖에 못보므로)

 

일단 나는 일본유학을 몇년 하고 왔고 신문을 자주 봤었기 떄문에 어느정도 신문을 읽고(특히 경제신문)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경제용어나 사회용어는 사실 단어를 읽고 금방파악하기도 힘들고 그 단어들과 문장을 한국어로 변환하기엔 그런 뉘앙스를 가진 단어가 별로 없다.

일일히 사전도 찾아봐야 되고 정리하기에도 상당히 귀찮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준다.한마디로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있다. 특히 일본어 꽤 오래한 한사람이나 번역일을 하거나 경제신문이나 사회용어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이다. 그렇다고 그 밖에 다른 목적을 둔 사람에게 필요없단 이야기는 아니다.

 

더구나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을 예를 들어서 쓰기 때문에 한결 이해가 빠르다.

다만 단점이 있다. 번역이나 고급어휘를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지만 내가 실생활이나 간단한 회화나 자기 수준을 모르고 이 책에 덤벼다가는 큰 코 다친다. 나역시 신문과 독해는 자신있지만 나도 모르는 단어들이 꽤 많다. 그리고 이 책의 문장들은 보통회화에서까지 쓰이지 않고, 진짜 전문적으로 일본어와 한국어번역에 쓸 사람들이 필요한 책인 것 같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정말 고급단어나 어휘를 알아야 되거나 그 정도까지 오래 일본어 한 사람에게 매우 득이나 그렇지 못하면 매우 읽기 힘들다.

 

요약평 각 분야별로 단어어휘가 잘 정리되어 있고 예문역시 좋다.

추가 : 예문이 단문밖에 없어서 아쉬움 장문도 있었으면 좋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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