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가이드북 - 스위치 유저를 위한 필독서
모티머 출판 편집부 지음, 이현수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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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유저를 위한 필독서


아이가 좀 크고나서

저희 가족만의 취미생활이 생겼어요.

바로 닌텐도 게임이랍니다.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었던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

닌텐도게임을 하게 되었었어요.

처음엔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려나 싶기도 했지만

오히려 아이의 내성적인 성격도 나아지고

도전의욕이나 성취감 같은 것을

알게 되면서

아이가 대범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게임을

마냥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물론 너무 게임에 빠지지않게

컨트롤해주는 건 중요하겠죠~~


처음 닌텐도게임을 시작하려 할 때,

도대체 뭘 사야 가족끼리 할 수 있으려나..

아이에게 맞는 게임을 뭘까..

이런 걸 잘 몰라서

무작정 근처 마트에 가서 사고

게임의 내용을 알아보려고

인터넷이나 카페를 검색을 했었는데..

점점 지치고 머리가 아팠었어요~

결국 마트점원의 추천으로 몇 개를 샀는데

막상 틀어보니

아이가 할 만한 게임들은 아니었다는..

그 때 생각했던 점이

'게임 잡지도 자세하게는 없고

닌텐도 게임만 나온 가이드북은 없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이번에 그런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스위치 유저를 위한 필독서이자

국내 유일 안내서인

<닌텐도 스위치 가이드북 >

닌텐도 유저가 된 지는 꽤 되었지만..

수시로 인터넷카페나

정보를 검색하지는 않기 때문에

게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이번에 아이 선물로 게임을 사려고 했는데,

가이드북을 보면서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해짐을 느꼈답니다..하핫...

마치 쇼핑목록에서 고르듯..

이 책은 스위치 입문유저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저같이 수시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유저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닌텐도 스위치 가이드북을 보면 타이틀답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

-닌텐도 스위치의 역사

- 게이머를 위한 가이드

- 내게 맞는 게임은?

이런 정보들이 있는데 조이콘에 대한 설명이나

제가 처음에 방법을 몰라

완전 헤매었던

' 온라인'가입 관련 글도 있고

메모리 확장 법도 친절하게 나와있답니다.

특히나 제가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점

카트리지 vs 다운로드게임


카트리지는 매번 갈아끼우기 번거롭고

다운로드는 할인율이 적고 용량을 차지하는데..

카트리지없이 언제 어디서든 작동이 가능해서

아직도 새로운 게임을 살 때마다

고민하는 요소에요~

이런 부분도 책에 나와있어서 도움이 되실거에요.

닌텐도스위치를 구석구석 알게 되는 느낌이라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나에게 맞는 게임은?>

이 페이지는 가족들간에 한 번씩 해보았는데

다 다르게 나와서 신기했답니다.

심리게임을 해보니 저는 '젤다의 전설'

신랑은 '마리오게임' 아이는 '동물의 숲'

가족인데 참 각각 다르네요 ~

이렇게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보면

뒤에는 추천된 게임들이 나와있어요.

게임타이틀과 별점도 있고,

그리고 게임 전반적인 내용들과 꿀팁까지~!

게임 내 사진들도 있어서

어떤 게임인지 파악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까지 스플래툰이나

마리오게임 위주로 했었는데

책을 쭉 보더니

갑자기 포켓몬에 빠져버렸어요~

학교에서도 포켓몬스터게임은 인기가 많은지라

너무 빠져버릴까봐 약간 걱정되었지만

이번에 나온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을 사주고

주말에 해보았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그동안에는 기계가 뭔가 고장나거나 오류가 나면

인터넷 찾기 바쁘고

게임들을 사려고 찾아보다보면

진이 빠지기도 했는데,

이 책으로 왠만한 게임들을 다 알게 되어서

속이 시원하고 편해요.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을 위한 필독서

어린이, 그리고 어른유저들에게도 필요한

닌텐도 스위치 가이드북

추천드립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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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가이드북 - 스위치 유저를 위한 필독서
모티머 출판 편집부 지음, 이현수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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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뿐만 아니라 게임들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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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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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1 minute.

재밌고 유익하고 신박한

초간단 교양


해가 갈수록 하루 일상이

점점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때는 어려서 바쁘고

아이가 커가니 그런 이유에서 바쁘게 되고..

점점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저의 일상

원래 책을 너무 좋아해서

장편소설이나 추리소설 읽는 것이

삶의 힐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책과 멀어지고

짧게 볼 수 있는

미디어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책을 펼치고 유유자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것이 맘처럼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점점 단편소설이나

짧은 상식사전들에도 관심이 갔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딱 1분만 읽어봐 책은

하루 중 잠깐의 시간 '딱 1분'으로

재밌고 유익한 것들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자분의 말씀처럼

하루에 딱 1분~!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서

하루가 이틀이되고..한 달이 되고

그 후 시간이 흐르면

생각보다 많은 교양지식들을 쌓을 수 있어요.

책의 저자분은 <1분만 유튜브 채널>

지식 크리에이터입니다.

이미 구독자가 92만명이라니..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이유가 있겠죠~

궁금해진 저는 바로 영상도 보았었어요.

유트브영상을 보면

모두 1분으로 제작되어져 있었어요.

요 며칠 집안 일 할때는 영상으로 보면서 듣기도 했고,

여가시간에는 책을 펴고 여유있게 읽어나가는 것도 좋았어요~

책의 내용들을 보면

다양하게 많은 주제들이 있어요.

특히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이 많아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기도 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답니다.


업소용 콜라는 뭐가 다를까?

고깃집 1인분은 왜 항상 부족할까?

5세 전 기억은 왜 없을까?

왼손잡이는 진짜 똑똑할까?


한 번쯤은 궁금해 했었던 것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보는데도

다음 장들이 궁금해질정도였어요.

이 외에도


피라미드는 도대체 누가 만든 걸까?

왜 한국인들만 때를 미는 걸까?

외국인들은 왜 집에서 신발을 신을까?


등등 문화적으로 관련 된 것들도 많아서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제가 읽었던 것 중에

'녹음된 내 목소리는 왜 이리도 어색할까?

가끔 통화녹음이나 마이크로

제 목소리를 듣게 되면.

그게 그렇게 닭살이고 낯설수가 없어요~

이 내용에 관해서도

딱 1분만 읽어봐 책에서는

과학적접근설명을 해주고

심리적 접근 설명을 더해준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끝머리에

저자분이 한 마디씩 남기시는데

이 문장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어쩜 이렇게 지식관련 된 것들을

짧고 굵게,

그리고 재미있고

임팩트있게 알려주는지~

한 번 본 내용은 기억에 잘 남는 걸 보면

1분이라는 시간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재밌고 유익하고 신박한 교양습득~!

딱 1분만 읽어봐

매력에 빠져보셔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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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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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그리고 신박하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초간단 교양지식~!! 너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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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고전요약.zip -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외 다섯 작품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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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느꼈던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의 순간들을..

이미지로 녹여 낸

그래픽노블 고전 작품들


처음 햄릿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의

그 때의 기억들..감정들..

과제이기때문에

순수하게 나만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 읽으면 읽을수록

작품 속 상황에 빠져들고

다음 장이 궁금해졌던 '햄릿'

이 고전은 저에게 인생고전이랍니다.

이 작품에서 느꼈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깨닫는 감정들이나 생각들..

어른이 되고나서도

햄릿은 저의 인생에서 잊혀지지않았어요.

허나.아쉬웠던 것은..

책의 내용자체가 제가 읽기에는

딱딱하게 느껴지고..어렵게 느껴져서

처음 읽으면서 인물간의 관계를 이해하는데에도

적응시간이 필요했어요.


훗날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는 아이가 햄릿을 읽게되고,

로미오와 줄리엣도 읽게되면서

저도 요새 다시금

고전문학을 읽게되고 관심이 생겼어요.

다시 읽어보면서

예전에 느꼈던 그 여러 감정들이나 감동들을

상기시켜보려했지만

그 때만큼의 전율은 오지않더라구요.

지금은 쳇바퀴같은

나름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책도 띄엄띄엄 읽게되고..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해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만나게 된

올드스테어즈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외

다섯 작품이 실린

인생 고전 요약.ZIP

이 책은 도전만하다가 실패한 저에게

어렸을 적 느꼈던 그 감정들과 전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어요.

고전 문학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여러가지의 감정들...

실로 너무 반가운 느낌이었어요.


전에 읽어보았던

'베니스의 상인'을 그래픽노블로 읽어보았어요.

여기서 말하는 그래픽노블이란..

요새 아이들 책에도 종종 쓰인답니다.

글로만 읽는 스토리가 아니라,

이미지 중심으로

영화나 소설같이 이야기 전개가 되는

생동감있고 시각적으로 임팩트가 있어서

저도 아이도 그래픽노블 책들을 좋아하게되었어요.

인생고전요약.ZIP 책에는

총 6개의 작품들이 있는데,

죄와 벌/햄릿/베니스의 상인/

동물농장/위대한 개츠비/1984

이렇게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외에

다섯 작품이 실려있습니다.

그래픽노블형식으로 되어서

어쩌면..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임팩트있고 생동감넘치게

그 상황장면들을 느껴볼 수가 있답니다.

이야기의 시작도 참 깔끔해요.

서론이 길거나 지루하지 않고

상자 세 개와 포셔의 그림~

내용을 읽다보면

포셔에게 결혼을 하러 온 남자들의 모습도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 보여줍니다.

태양이 입혀준 옷과 같은

까만 안색을 가진 '모로코 국왕'

용맹해 보이는 '아라곤의 군주'

그 외 다른 남정네들도

각각의 모습과 특징으로 잘 비유되고 있어,

글로만 읽을때는

그 상황이나 인물들을

제 맘대로 상상하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인물이나 상황들을

머리속에 떠올리는 것이

더 생생하게 느껴져요.


이러한 이유로 그래픽노블이

영화와 소설을 합쳐놓은 것 같다고 생각되어요.

저는 인물들 관계에서 헷갈리면

책을 읽다가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데,

내용을 보면

여기 나오는 인물들 관계도까지도

간단한 초상화와 함께 알려주어서

초반 인물들에 대한

이해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집중력이 낮은건지..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아지면..

나중엔 이게 누구였더라...할 때도 종종 있어서요.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이렇게 초반 내용으로

'바사니오'가 '포셔'를 만나게 되고 결혼을 하고~

보통 알고 계시는 그 내용으로 흘러갑니다.

특히나 바사니오가 결혼을 하게끔

큰 공헌을 한 친구

'안토니오'의 재판 이야기부터

그래픽노블이라서 더 스펙타클하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되어요.


글로 접할 때는

안토니오의 재판도

그냥 제 느낌대로 읽었다면

이 책에는 재판과정과 판결순간까지...

그리고 그 후에 있던 반전까지도

생생한 그림으로 보여주어서

그 통쾌한 순간과..안도의 순간..

그리고 두려움의 순간..

모든 감정들을

책 속에 대비된 채색의 그림들에 더해

몸에 전율까지 느껴졌어요.

사실 전에 책으로 볼 때는

글의 내용이 더 많기에

부가적인 내용들은 더 알게되긴 했지만..

이렇게 생생하고 소름끼치는 전율은

그래픽노블이 적합하지않을까 생각되어요.


물론 개인차로 다르겠지만..

이미 고전들을 읽어보신 분들도..

그리고 아직 끝까지 못 읽으셨거나

읽기 시작하시는 분들도

문학책으로도 읽어보시고

그래픽노블로 생생한 그림들과 함께

고전작품을

다시금 읽어보시는 것도 권해드려요.

베니스의 상인 이외에도

다섯 작품이 더 있는데,

저희 아이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몇 번이고 읽고 있어요.

초등3학년인데 글밥책으로 읽을 때보다

이미지 중심으로 읽으니

쉽고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바쁜 일상 속...

고전 문학작품들에 대한

도전을 해보신다면

인생고전요약.zip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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