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공부할당량도 많아지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습시간보다는 노는시간이 확실히 많아진 것 같아요.
어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제가 나름 영어는 노출을 많이 시켜놨는데도 불구하고,
기초단어들을 잘 모르다보니 문장이나 받아쓰기 때 좀 많이 버거워하더라구요..
초1이다보니.. 부담을 주기 싫어서 그냥 책만 노출하는 식으로 해줬는데
아이가 다른아이들에 비해 시험성적이 안좋으면 많이 속상해하는걸 보고
근처 서점에서 이것저것 단어책이나 쓰기책을 많이 샀었어요.
이것저것 활용해주다가 이번에 도치맘카페에서 좋은 기회로 <영단어 학습노트 바르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하루 10분만 해주다보니 아이도 부담스러워 하지않고, 저도 아이와 즐겁게 활용해 볼 수 있었답니다.
무조건 일주일에 100개단어,20여개의 문장을 달달달 외우는 것 보다는
이런식으로 하루 10분만이라도 습관을 들여서 부담을 안주는 점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또 짧게하다보니 아이도 꾸준히 10일동안 저와 함께 즐겁게 활용했어요~
책은 이렇게 양장이나 페이퍼북이 아닌 스프링북이에요.
아이가 4선지에 영어를 쓸 때 두꺼워서 방해가 되지않고 잘 펼쳐져서 사용하기에 편했어요.
총 143페이지 정도고 초등학교에 교육에 필요한 기초단어들이 376개 정도가 있어요~
보통 저희 아이가 보는 영어 책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들이 거의 보여요~
마지막엔 이렇게 단어장이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어서
아이랑 사전찾듯이 찾아보기도 편하고 단어찾기 게임하기에도 수월했어요~
저는 항상 스터디할 떄 퀴즈식으로 마지막에 활용해주는지라
바르다책은 그런 부분에서 활용도가 높아서 아이가 더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