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캣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타이어스 D. 윌리엄스 지음, 차야 프라바트 그림, 이한음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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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호랑이,표범 등 대형 고양이와 함께

야생으로 떠나는 24시간의 모험!


요즘 아이의 학교에서나 책에서도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나

지구보호에 관련 된 내용들을

많이 접하고 있어요.

전에 과학시간에 배웠던

지구의 모습을 학습하면서

숙제로 나왔던 '멸종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아이와 자료를 수집하면서 느낀 것이

생각보다 많은 종들이 멸종되고 있고,

이미 멸종된 것들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과제에 관련해서 가게 된 놀이공원에서도

그 동물들을 직접 보게되면서

안타까움이 현실로 다가왔답니다.


이 책에서는 사자나 호랑이 표범 등

대형 고양이들에 대한 모습도 관찰할 수 있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생각도 해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물주는아이출판사의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빅캣

야생으로 떠나는 24시간의 모험~

보여드릴께요~

이 책은 하루 동안

동물들을 관찰하는 모험이야기라서

시간도 함께 나와있어요~

그래서그런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이라

아이가 더 집중하고 볼 수 있었답니다.

혹시 눈표범을 아시나요?

저는 사실 눈표범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어요.

히말라야 땅의 최상위포식자라고 불리우는

눈표범에 대한

이야기로 부터 시작되어요.

그림에서도 멋지게 표현되지만

실제로 영상을 찾아보니

매서운 눈빛과 멋드러진 외관이

끝없이 쌓인 눈들과 함께 더 멋지게 느껴졌어요.

책에서도 이런 모습이 잘 표현되어져 있어요.

사냥을 할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

큰 눈 표범의 발은

털로 수북이 덮여있어서

발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마치 눈 위를 잘 걸을 수 있게 하는

눈 신발을 신은 것 같다고

표현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한 번 더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이런 점이 좋았어요~

이렇게 멋진 모습에 숨겨져 있는

눈표범의 무시무시한 공격력~!

눈표범은 모든 동물 중에서

멀리뛰기 최고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또, 이렇게 사냥을 한 후에는

먹잇감을 지켜내야하는데,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자~!

이런 대치상황도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알려주어서

아이가 집중도가 높았어요.

역시 야생에서의 삶은

고되고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끼기도 했어요.

이외에도 뜨거운 태양아래 있는

아프리카 사바나의 빅캣인

치타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어요.

치타도 아주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몸과 근육을 지녔지만~!

겨우 몇 초만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점도 알려주어요.

저희 아이는 그동안에는

치타가 무작정 빠른 줄 알고 있다가

책을 읽으면서 이런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치타들 사냥습성과

새끼표범들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어미 치타가 사냥할 때

새끼 표범들은 다른 포식자를 피해

멀리에서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도

그림으로도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이밖에도 많은 대형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들의 분포도도

한 눈에 보기 쉽게 알려주는 모습에

책에 반해버렸답니다.


빅캣의 종류들과 서식지까지

그리고 특징들과 사냥습성까지도

그림들과 함께 어우러져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는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빅캣

야생으로 떠나는 모험에 함께해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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