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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지 말고 영어로 물어봐 - 영어회화를 완성하는 질문패턴6공식
김석준 지음 / 뜨인돌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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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물어본다는건 자신이 모른는 것을 알고싶기에 하는 행위인데... 

아이들의 하루는 귀챦을 정도로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성장하는데 무엇보다 질문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학교를 다니면서 보는 글은 대부분 평서문으로 구성되어있어 

질문의 말보다는 설명된 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에게 질문보다는 전달받음에 익숙해져있다. 

그러다 막상 질문이 필요한 상황에 접하게 되면  

머리속에서 문장구성이 뱅뱅 맴돌게 되는걸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아마도 저자는 이러한 경우를 많이 경험하였고 이러한 답답함을 해결하려고 고생한 흔적이  

보인다. 이러한 고민의 경험을 혼자만의 것으로 하지않고 

같이 공유함으로 독자의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저자의 의도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고민들이 곳곳에 배어있다.  

잘아는 사람이 잘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잘 못했던 사람이 자신겪은 세월을  

독자들이 낭비하지 않기 위한 맘을 담은....  

책이라기 보다  간절한 소망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에 대한 같은 고민들을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그 노력들을 다른 곳에 시간을 배려하는데 이 책은 도움이 될것이다.  

나는 저자와 일면식도 없고 아르바이트생도 아니다. 

책을 보면서 공감하는 독자로서 공유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에 공감하는 의미로 

이 글을 올린다.  

질문에 대한 고민하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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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기독교강요 분석 1
장수민 지음 / 칼빈아카데미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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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예전에도 칼빈의 기독교 강요 번역서를 여러권 읽은 적이 있다. 그중에서는 두꺼운 책에 부담감으로 요약본을 읽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책이든 읽는 데 대한 어려움과 이해력의 부족을 절실히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빈의 기독교강요가 개신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야 하는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칼빈 탄생500년을 맞이하여 분석서를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도표와 본서에 충실한 분석은 책의 두께에 대한 중압감을 덜어줄 뿐 더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따라서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나 다시한번 읽기를 시도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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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의 달인이 되는 법
시마다 카즈코 지음, 정희정 옮김 / 사람in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일본어를  독학하는 사람들은 대게 일본어 회화책을 사게 되는데 ...히라가나 50음도가  도표와 설명이 잠시 나오고 바로 1과로 넘어가서 인사를 비롯한 회화 본론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보니 하나하나의 발음에 경솔하게 되고 제시되어있는 회화문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잠시 뒤돌아 볼 여유가 생기게 되면 몇개의 음들을 구분없이 같은 발음으로 하고 있음을 깨닫게된다. 주변에 발음을 교정해 줄 사람이 없게 되면 자신의 발음에 자신감을 잃게 된다.

"일본어의 달인이 되는 법"은 저자가 일본인이다. 일본인으로써 한국인 일본어 유학생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듣기에 다소 거슬리는 발음에 대해 본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발음을 배우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 할지는 모르겠다. 혀 모양이라든가 입술의 모양을 글로 아무리 자세히 친절하게 표현한다고 해도 저자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기에는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입모양을 편한히하고 쯔와 츠의 중간 발음을 내라고 하면 어떻게 소리를 내고 어떤 소리가 날까? 글을 읽는 내내 그런 설명들을 보면서 답답하기만 한 것은 소리를 글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가 없는 책의 한계인것 같다.

그런 것에 대해 친절하게도 테입이 하나 들어있다. 입모양을 보지않고 소리로만 음의 차이를 느껴가며 익힌다는 것은 글로 보면서 소리를 내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 또한 한계에 다다른다. 이해력이 부족한 나의 한계인지도 모르겠다.

책의 나머지 절반은 일본사회와 관습 예의 등을 적어놔서 일본을 이해하는데 좋은 상식이 될 것이다. 이것을 책의 내용의 절반을 채운 것을 보면 아마도 저자는 먼저 일본을 이해하고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나보다.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언어습득의 좋은 밑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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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기억력의 비밀 - 기네스북에 오른 기억력 천재 에란 카츠
에란 카츠 지음, 박미영 옮김 / 민음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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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신문광고를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저자는 기네스북에 오른 기억력의 천재다.  책을 구입한 동기는 저자 처럼 천재가 되려는 것은 아니고 단지 기억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해서였다.

책이 만화책처럼 비닐포장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서 포장을 뜯기 전에 내용이 간단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대게의 그런 책들은 그냥 훑어만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구매를 위해 포장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은 첫 인상과 어긋나지 않았다. 저자가 기억력의 천재가 된 비결이 생각보다는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상의 비결은 어쩌면 그렇게 간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다른 경로를 통해서 알고 있었던 그런 정도의 내용이다. 

예를 들면 이상기억법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기억법은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기억력 천재 조차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 문제는 알고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기억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자신에 맞추어 시도한다면 많은 유익이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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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잉글리시 - 우리말만 알아도 English가 술술~
최광호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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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읽고 난 후 난 상당히 불쾌했다.

그 이유는 그동안 평소 많은 문법책이나 회화책들을 외우다시피 공부했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머릿속에서만 뱅뱅돌 뿐 입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회화를 못하는 근본적 원인이 영어어순대로 한글을 배열할 수 있는 능력 부족에 있다고 보고

이에 맞는 책을 출간하려고 자료를 수집하고 책의 구성을 연구하던 중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작가에게 선수를 뺐긴 거다. 한글리시로 이름도 지어놨는데....근데 ...훈민리시가 더 멋있네...

 

책의 내용의 전체를 보고 느낀 것은 내가 작가보다 더 잘 만들 수는 없었을 꺼란 생각이다.

그런면에서 나와 같이 회화를 못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연구하여 해방시키려 했던

나의 고민을 덜어준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영어를 새로운 각도로 보고 발간된 별란 책이 아닌

영어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해 본 사람만이

깨달을 수 있는 영어회화의 접근 방법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통해 회화의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이 방황을 끝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가도 말했듯이 한 권의 책으로 영어를 마스터 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입안에서만  맴도는 회화실력에서는 벗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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