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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녹턴
열일곱 / 이브 / 2023년 5월
평점 :
우도영(남주) -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아홉손가락의 귀재. 가혹한 현실 앞에서도 차마 버릴 수 없었던 피아노에 대한 열망은 결국 지영과의 이별로 이어졌다. 뒤늦게 성공하여 지영을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제 그를 뒤돌아보지 않는다.
은지영(여주) - 보육원에서 도영을 처음 만난 이후 언제나 그녀에게는 도영뿐이었다. 하지만 쓰디 쓴 현실은 사랑도 우습게 만들어 버렸다. 사랑을 저버린 도영을 용서할 수 없다.
문클립을 보게 되었고 타이밍이 뭐가 잘 맞았었는지 그 때 당시 꽤 재미있게 읽었더랬다. 그래서 작가님 작품들 검색해서 읽었는데 솔직히 작품성 이런 거 제끼고, 시간 때우기로 꽤나 괜찮아서 이번 작품 떴을 때 반가웠고 그래서 젭싸게 데려와서 읽었다.
역시 작가님 글 답다.
엔딩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고 만족도 역시 다르겠지만 난 이 엔딩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외전이 나온다면(우리가 흔히 읽게 되는 그런 내용의 외전) 오히려 실망할 독자들도 있을 거 같고, 반대로 그런 외전을 기다리는 독자도 있을 것 같고.
짧고 굵고 재밌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