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너무 낡은 시대에 너무 젊게 이 세상에 오다

너무 낡은 시대에 너무 젊게 이 세상에 오다 - 불멸의 아티스트 17명의 초상
박명욱 지음 / 그린비 / 2004년 2월

너무나도 좋아했던 책,,, 그립다.

[100자평] 개인주의자 선언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인간은 집단주의 사회 속에서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그래서 합리적 개인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피력된 책이다. 그런데 미국사회에서 비백인(특히 흑인)에 관한 시각이 우리가 생각하는 불만에 찬 백인의 시각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100자평] 완벽한 계획

완벽한 계획
발렝탕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8월

아주 재미있다. 올해 읽은 추리계열 소설 중에 가장 좋았다. 특히 자연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번역이 무척 마음에 든다.

[100자평]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4년 5월

아, 아스라하게 떠오르는 80년대가 서늘한 감정을 동반하며 눈 앞에 펼쳐진다.

[100자평]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 서양이 저지른 기나긴 테러의 역사
노엄 촘스키.안드레 블첵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4년 9월

서양 중심의 미디어에 길들여진 우리들이 무관심했던 혹은 외면했던 (여전히 진행중인) 잔인한 서구의 폭력적 진실들을 여기 두명의 지식인이 진지하게 조명한다. 이쪽으로 별 지식이 없는 사람도 별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는 동시대인으로서 세계인들에 대해 한 번 쯤 깊이 사고하기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