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조차 없다면, 같은 우주라는 개념이 무슨 소용이 있나? 그곳에 매번, 그렇게 남겨지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 우리는 점점 다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의 총합을 늘려갈 뿐인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