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과 행운을 구별하게 해 주는 책

준비된 행운
알렉스 로비라 셀마 외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6년 12월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아니, 저 사람은 왜 저리 운이 좋을까?
혹시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을 한탄하고 남을 부러워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운과 행운을 구별하게 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우리는 "저사람은 참 운이 좋아" 이렇게 말하고 부러워하곤 하죠.
하지만 그 사람은 단지 운이 좋은게 아니라, 행운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준비해 온 사람일 것이라는 겁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운이 좋기만을 기다리는 사람과
행운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결과는 천지차이겠지요.

이 책을 읽고나니, 이제부터 '왜 나는 운이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지말고, 행운을 얻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문 내용 중 인상깊은 구절]

운과 행운은 전혀 다른 존재야. 운은 확실하게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설사 찾아온다고 해도 쉽게 떠나버리지. 복권에 당첨된 사람 중 90%는 10년안에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하지만 행운은 누구나 직접 손에 넣을 수 있어. 그리고 그것을 손에 넣은 사람에게 반드시 행복을 안겨주지. 진정한 행복 말이야. 그래서 행운이라 부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