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길탁트인 하늘오두막그리고 광활한 산디테일한 그림들을 보니,처읗 산을 만나는 자나의 설레임이 얼마나 클지그림책을 읽는 내내 느껴집니다.가족과 함께가는 여행이라 더 그렇겠지요.😊여행은 준비하면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계획하고 설레이고 기다리고..산을 다녀온 이후의 자나가 궁금합니다.산을 경험한 자나는또 어떤 산을..어떤 여행을 가족과 기다리고 있을까요.그때는 능숙하게 짐을 싸고기다림과 조금 친해져서자연을 산을 만끽하지 않을까요😊⛰️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짐을 챙겨서 삼각집에 자러 왔어요.집과 멀리않은 거리지만,학교 다닐 땐 일찍 일어나야되는 부담감에..아이들이 자나처럼☺️방학날만 기다렸거든요.ㅎ🏡아침엔 매미소리와 새소리가 들으며물까치가 날아가는 것도 보고기르는 토마토도 따먹고작은연못에 있는 민물새우와 도룡뇽, 작은 물고기를 만나고오후에는 아빠가 설치해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저녁에는 이층 다락방에서 책보다 잠드는어찌보면 같은날인데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늘 다른경험들을채우는 것 같습니다.😄(물론 모기와 친구도 되고 ㅎㅎㅎ아파트 편리함과는 다른 불편함이 있지만..)경험을 통해 체험속에 나를 소멸해가며성장해가는 올 여름방학을 보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