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를 보여줘 나의 생각저금통 3
데이비드 워티에 지음,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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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길
탁트인 하늘
오두막
그리고 광활한 산
디테일한 그림들을 보니,

처읗 산을 만나는 자나의 설레임이
얼마나 클지
그림책을 읽는 내내 느껴집니다.

가족과 함께가는 여행이라 더 그렇겠지요.😊

여행은 준비하면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계획하고 설레이고 기다리고..

산을 다녀온 이후의 자나가 궁금합니다.

산을 경험한 자나는

또 어떤 산을..
어떤 여행을
가족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때는 능숙하게 짐을 싸고
기다림과 조금 친해져서
자연을
산을 만끽하지 않을까요😊

⛰️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짐을 챙겨서 삼각집에 자러 왔어요.

집과 멀리않은 거리지만,
학교 다닐 땐 일찍 일어나야되는 부담감에..
아이들이 자나처럼☺️
방학날만 기다렸거든요.ㅎ

🏡
아침엔 매미소리와 새소리가 들으며
물까치가 날아가는 것도 보고
기르는 토마토도 따먹고

작은연못에 있는
민물새우와 도룡뇽, 작은 물고기를 만나고

오후에는
아빠가 설치해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저녁에는 이층 다락방에서 책보다 잠드는

어찌보면 같은날인데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늘 다른경험들을
채우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기와 친구도 되고 ㅎㅎㅎ
아파트 편리함과는 다른 불편함이 있지만..)

경험을 통해
체험속에 나를 소멸해가며
성장해가는 올 여름방학을 보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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