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놀이터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1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적응은 잘할꺼고^^:; 워낙 활발한 아이라...
유치원에서 장난치거나 친구들과 싸우지 않는지..그게 걱정이네요.
뭐 맞고 오는것도 문제지만 다른아이에게 상처내게 되면
어떻게 사과하는지..어떻게 해야할지 두려운 엄마네요.
요번에 아이와 본책...<우당탕탕 놀이터>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통해 안전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모두 12권 구성, 누리과정이 반영되어 있는데
첫번째 책이예요. 또조심과 함께 하는 안전이야기네요.
네이버와 앱스토어에 또조심을 치면 어플로 만나볼 수 있네요.
아이폰만 되나봐요 ㅡㅡ;;
제껀 안되네요 ㅎㅎ 아쉽지만..책을 참 재미있어해요.
노는 걸 좋아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나장난.
가장 친한 친구인 신나라, 똘똘이 준이, 깜찍이 슬이,귀염이 보리,먹보 호동..
이름들이 귀여운거 같아요.
첫 번째 에피소드- <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요 >예요.
유치원에 가게 되면 자유선택활동 시간이 있다지요.
울 아이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골라 친구들과 놀아보네요.
블럭을 서로 하겠다고 다투는 나장난과 호동이..
그러다 블럭이 신나라의 머리에 맞아요.
신나라에게 혼날까봐 도망가던 나장난은 준이와 부딪치고
준이가 다치게 되고요...
요런식으로 유치원에서 아이 일상을 통해 아이들이 뭘 잘못했을까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네요.
넌 오늘 자유 선택활동 시간에 뭐 했니??물으니
 부채를 보여주며 미술나라에 갔다 왔다네요^^
부채 만들었다며 신기하지 않냐고..
선생님이 도와줬지??라고 물으니 자기가 다 했다고 주장하네요.
부채 만드는 모습은 첨 봤네요.
동화형식으로 된 에피소드하나가 끝나면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창형식으로
아이들의 행동이 뭐가 잘 못 됐는지..
다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가위를 사용할때는 한눈 팔면 안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자기도 손 다쳤다며 조심해야겠다고 이야기도 해보고요.
두번째 에피소드 -우당탕탕 놀이터.
이것도 이야기가 끝난후  아이와 올바른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자기가 저번에 미끄럼틀 꺼꾸로 올라가다 부딪혀서 눈이 아팠다고
다음부터는 안그럴꺼라고 약속도 해보고요.
뒷부분에 아이가 오려볼고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워크지가 있어요.

5세 아이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
유치원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알려주니 자기가 했던 행동도 생각나고
속으로 뜨끔뜨끔 하나봐요.
그래도 재미있어 했다지요.
유치원에 들어가는..누리과정을 배우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안전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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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는 코딱지파개
캐롤린 벡 글, 벤 허드슨 그림, 신은비 옮김 / 종이책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작년에 감기를 달고 살때 코가 답답했는지..그때 코를 파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파고 있네요. 답답하다는 핑계로..장소가리지 않고 파고 있는 아이 ㅠㅠ

습관을 고쳐주고 싶은데..

마침 이책이 눈에 보였네요.

 

<리처드는 코딱지 파개>

코파는 습관을 가지 아이에게 딱이네요.

 

여기서 벌어진 것 같은 일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이 책에 시작부분에 이렇게 적혀 있네요.

이책을 읽다보면 코 파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질 것 같아요^^;;

 

시도 때도 없이 코파는 리처드...

코딱지파개라고 놀림을 받네요.

 

헉..저 초록색이 다 코딱지인건지...

더럽다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

리처드는 그 걸 못느끼나봐요 ㅡㅡ;;

 

코파서 맛있다고 먹는 울 아인데..

리처드는 대단하네요. 로봇과 기차 인공위성..공항과 마을,잠수함을 만드네요.

ㅎㅎ 이렇게 만들줄 알며 저라도 코 파고 싶어 질꺼 같아요^^

 

어느날 코딱지를 파는데 손가락이  코에서 빠지지 않네요.

빼려하면 할수록 점점 들어가는 손...

ㅎㅎ 옷벗을때 뒤집어 지는거쳐럼 뒤집어져 버렸네요.


 

자기가 코딱지 팔때와는 다르게

리처드의 눈에도 코딱지만 보이니 겁이 나는 리처드네요.

 

울 아이도 슬슬 겁이나나봐요^^:;

자기도 코를 파는데 리처드처럼 될까봐 겁나나봐요.

 

사람들이 괴물이라고 착각해 괴롭힘을 받기도 하지만

.....

이제 리처드는 코딱지 파개가 아니네요.

 

뒷표지에 리처드의 손이 코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겨져 있어요.

왜 리처드 손이 코로 들어가냐고 물어보네요.

 

책의 내용을 다시 이야기해줬어요.

그러고 너도 계속 코파면 리쳐드처럼 코 속에 손들어간다고...

자기는 다시 안 팔꺼라고 하네요.

계속 읽어주다 보면 울 아이의 코파는 습관도 고쳐질 수 있겠지요^^

너 코딱지 또 파면 리처드!! 읽는다 그랬더니 자기는 리처드 안볼꺼라고...코 안판다하네요.

 

코파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딱인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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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 개정 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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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툴툴마녀와 함께 하는 재미난 이야기지요.
마왕에게 제1마법을 전수 받기 위해서는 수학을 잘해야하나봐요.
툴툴마녀가 인간세상에 수학을 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수학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보네요.
기본 개념 20가지를 담고 있어요.
저기 모이는 마녀가 툴툴마녀이고
민준이가 수학을 잘하는 초등학생 남자 아이네요.
낯선 동네에 도착한 툴툴 마녀와 샤샤.
수학왕을 만나게 되요.
자기는 계산도 안되는데 아이는 뚝딱!!
수확왕임이라 확신하게 되지요.
10층짜리 아파트 10동.
한층에 1호 부터 10호까지 있으니
이 단지에는 모두 1000가구가 있다는걸 뚝딱 계산하는 민준이예요.
마냥 머리로만 생각하면 어렵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스토리와 함께 아이가 그림을 보며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줘요.
민준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지요.
어릴적 수학교과서는 기본 개념 설명과 함께 공식이 나오고
외운 공식으로 풀어 볼 수 있는 문제가 담겨 있었는데...
수능 시험에서는 그냥 공식으로 나온게 아니라
이야기를 읽어보고 공식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왔던거 같아요^^;;벌써 십년도 넘은일이라 ㅎㅎ
이런 문제들이 어려운 문제라 생각했던 그 당시인데요즘은 스토리텔링이 기본이라고 하니..
책으로 차근차근 읽다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른 마녀들이 문제를 풀기 전에 풍선껌을 얻어와야하는 툴툴마녀.
36의 2/6만큼의 풍선껌을 선착순으로 준다하니 12명 안에 들어야하네요.
마녀가 마법세계와 인간세계를 오가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샤샤를 툴툴마녀로 변신시켜 보내기로 하지요.
동물과 사람의 키를 잘 비교해야한다네요.
요렇게 그림을 보며 정리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샤샤의 이야기로 익혀본 분수의 개념을 응용해 보는 페이지예요.
본 이야기와 함께 응용해 보는 페이지가 액자 형식으로 다른 이야기처럼 구성에 들어 있어요^^

분모가 같을때는 분모가 작을 수록 크기다 크다는 것!!
분모가 같을 때는 분자가 클수록 분수의 크기가 더 크다는 것!!
요 개념을 알려주네요.
ㅋㅋ 피자그림 보니 먹고 싶어져요.
아이랑 피자 한판 사다놓고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니 피자가 더 좋을까요??
예전에 천원짜리 피자라고 미니피자도 팔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안 보이는거 같네요 ㅡㅡ;;

개정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툴툴 마녀와 초등학교 학생인 민준이...
민준이의 일상생활을 통해 툴툴 마녀에게 수학개념을 알려줘요.
그래서 이 책을 보는 아이가 책 속 내용을 직접 따라 해보며 즐거워 할꺼 같네요.
이야기와 함께 아이가 그림을 보며 개념을 잡아 볼 수 있고
배운 기본 개념을 응용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요.

공식이나 개념정리로 따지자면 얼마 안되는 내용이겠지만
이야기로 전해주니 두툼한 책 한권이 되네요.
이렇게 한권 읽다보면 수학이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되겠지요^^
이 책의 의도 또한 그런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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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더 높아! 개암 그림책 1
지안나 마리노 글.그림, 공경희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세상 우리가 아니라 나만 아는 세상이 되어 가는 거 같아요.
유치원에 다니게 된 울 아이...
큰 곳에 다니게 된 만큼 남도 배려 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하고 바랬는데...
유치원에서 뒤에 친구가 있고 자기가 뒤돌다 부딪쳤는데..
친구가 거기있어서 그랬다고 ㅡㅡ;;
나의 잘못도 인정하는 아이가 되었음 했는데 그것도 쉬운게 아니겠지요.
요런 아이를 위해 개암 그림책 1.<우리 집이 더 높아>를 읽어봤네요.
언덕 위의 작은 집 두채에 토끼와 올빼미가 살았어요.
햇볕을 쬐며 텃밭 가꾸기를 좋아하는 토끼.
숲 구경하기 좋아하는 올빼미.
토끼가 가꾸는 채소의 푯말을 보며 하나씩 맞추더니..
올빼미는 안주고 자기가 먹겠다네요 ㅡㅡ;;
사이 좋은 친구인 올빼미와 토끼
토끼의 옥수수가 점점 커지자 올빼미는 숲이 안보인다 투덜거리지요.
토끼는 농사를 지어야하니 어쩔수 없다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려 하지않네요.
숲을 보고자 높은 집을 짓는 부엉이..농사를 짓고자 높은 집을 짓는 토끼.
높은 집을 넘어서 집에 울타리까지 치며 살아가는 토끼네요.
집이 높아졌다고 햇빛이 잘 든다고 좋은 건 만은 아니예요.
토끼는 높은 곳까지 물을 길어오는 것이 힘들었고..
올빼미는 너무 높아 숲이 보이지 않았지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집을 가지게된 올빼미와 토끼^^
엄마 토끼랑 올빼미 집이 지구보다 더 높다며 신나하네요.
어느집이 더 높을까??라고 물으니
올빼미 집이랬다 토끼집이랬다 둘이 똑같다고 하고 바꾸느라 바쁘네요.
토끼의 집은 흙으로 올빼미의 집은 나뭇가지로
바람때문에 무너져 버리지요.
이 순간 올빼미는 혼자 피하지않고 날지 못하는 토끼를 구해줘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순간에 저 혼자 살려하지 않고
토끼를 구해준 올빼미가 대단한거 같아요.
아이에게 왜 올빼미가
토끼에게 사다리를 꼭 잡으라고 말했을까 물으니
토끼는 날 수 없으니 친구인 올빼미가 구해준거라네요.
지금까지 자기가 토끼라고 하더니
이 순간은 자기가 올빼미라고 말하는 딸램이예요.
부러진 나뭇가지 무더기가 된 올빼미집.
흙더미만 남은 토끼집.
이렇게 따로 따로는 아무 쓸모 없는 것이 됐지만
둘이 합쳐 만든 작은 집.
흩어졌던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된 듯 느껴지네요^^
이 책을 보며 작은 다툼을 서로 대화로 풀었다면
이렇게 고생하며 싸웠을까 하는 생각을 했네요.
올빼미가 자신의 불편을 이야기 했을때 같이 이야기를 했더라면...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는 세상..
울 아이가 손을 내미는 올빼미처럼 됐으면 좋겠네요^^
함께 했을때 더 즐거운 세상이 될 수 있다는거
울 아이도 요 책보며 알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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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 스타 디자이너 조희선 군단의 생활 밀착형 홈 카운슬링
전선영.임종수 지음 / 중앙M&B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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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혼집을 구해 도배를 하고..장판까지은 종이 장판이 깔린 안방과 거실만 했었네요.

신랑이 미리 집을 얻어..

둘이서 열심히 청소하고...

그 당시에는 왜 이렇게 청소도 안하고 살지..그랬는데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살짝 이해는 되요.

 

신발장과 싱크대에 시트지 붙여 나름 열심히 신혼집을 꾸몄지요.

2년 살고 재계약하려했는데

첫째가 생겨서 직장을 그만두고 신랑 회사 가까운 쪽으로 이사를 해야했네요.

 

지은지 좀 된 아파트를 봤더니 신혼집이랑 비교되고..

다시 청소하는것도 싫고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를 갔네요.

넓은 집..아이가 태어나니 짐이 하나둘 들고

둘째가 태어나고 한 번더 이사..

지금 살고 있는 집이네요.

여기도 신규 아파트...입주청소하고 들어왔지요^^;;

 

새집이라..청소를 많이 안해도 깨끗해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내집이 아니기에 우리집 스타일과 맞지 않는 구조,

내 스타일과 맞지않는 주방가구와 수납..

 

내집이였다면 아이들을 위해 날 위해...

가족에 맞게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중에 집을 사던, 분양을 받던...실천에 옮길 수 있겠지요^^

 

이 책을 보며 미래의 우리집을 상상해 볼 수 있었네요.


 

14개의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어요.

다 정말 멋지고 아 나도 이렇게 꾸며야지 생각해보네요.


 

신혼집이랑 비슷한 평수인거 같아요.

둘이 살때는 살림도 별로 없고

침실,옷방,컴터방...요렇게 나눠서 썼는데

지금은 신혼집보다 넓음에도 뭘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예전 구조와 인테리어 한 후 의 구조도가 그려져 있고요.

 

인테리어에 들어가기 앞서

가족과 집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대화 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이 집이 왜 이렇게 꾸며졌는지의 답이 적혀있네요

 

개조후의 거실의 전경..참 탐나는 집이네요.

 

개보수 한곳을 한 곳 한곳 보여주며 왜 이렇게 꾸몄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하나하나 보며 우리집에 맞는 인테리어를 알아 볼 수 있네요.

 

거실과 주방이 일자이기에 이렇게 꾸밀 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집도 일자형 구조인데...

베란다 확장 된 집이다보니 설겆이하면서 거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등지고 해야하네요.

전에 집은 아이들 보면서 할 수 있었는데

설겆이 할때 아이들이 장난치지 않을까 살짝 긴장해요^^

 

제가 관심있는것은 아이들 책과 장난감을 어찌하면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책 속에 그 집에 맞는 아이들의 방이 나오고 있어요.

그거 보며 아..이게 맘에 든다 싶네요.

 

 

베란다를 확장하고 가벽을 살짝남겨 그 곳이 안보이는 장롱을 배치...

이층 침대에 밑에는 책꽂이로 꾸미는 요런 방...

 

가벽뒤에 지저분한 걸^^..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나중에 우리집이 생기면 울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네요.

요 책 보며 우리집을 어떻게 꾸며볼지 상상해 볼 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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