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를 찾아라! - 집중력과 관찰력이 쑥쑥 자라는 찾기 놀이책 마녀 위니 놀이책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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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마녀위니 모자도 만들고 위니로 변신도 해보고요.

두 아이들 재미있게 놀아봤네요.

요러고서

<마녀 위니를 찾아라>를 다시 한번 봤어요^^


모자랑 코 떼더니 썬글라스 쓰고 책 읽겠다고 ㅡㅡ;;

그래라하고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간지부분에 그림을 보더니

엄마 문어는 뼈가 없는데 자기는 왜 뼈가 있냐고 묻기도 하고

밤인데 홰 햇님이 있냐고 중얼중얼..

자기는 왜 지금 새벽같은지 모르겠다고..

썬글라스 써서 그렇다고 말해주니 벗고선 책을 읽네요.

다 알면서 엄마랑 말 장난하는 재미에 사는 아이네요.

 

보통 마녀 위니 책과는 달리 이번에는 마녀 위니를 찾아라.

윌리를 찾아라가 생각나게 만드는 책.

대신 윌리가 아니라 마녀 위니를

마녀 위니 뿐만 아니라 그림을 잘 관찰해야만 찾을 수 있는 그림들도 찾아보는 시간이네요.

그림과 이야기가 적혀 있고

찾아야 할 것 들이 적혀 있어요.

위니와 윌버는 항상 적혀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달라요.

<위니네 집 마당>

해골 두개도 찾아보고요.

 

 

제가 뭘 찾아야하는지 알려주면 열심히 찾아보고 있네요.

 

 

물방울 무늬 리본 두개, 해골 두개,테니스라켓,해적 선장 모자 두 개,용처럼 생긴 빨간색 동물.

 

한개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두개 찾기도 하고요.

용이 아니라 용처럼 생긴 빨간색 동물..표현이 재미있는거 같아요.

과연 어떻게 생긴걸 말하는 건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번엔  박물관 앞에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네요.

요 그림보니 예전에 아이랑 읽었던 <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의 장면이랑 같네요.

마녀 위니 시리즈의 책들의 장면을 모아 숨은 그림 찾기를 만든건가봐요^^:;

 

 

 

이번에 찾아볼 것들^^

 

 


물구 나무서기를 하고 있는 아이를 찾다가 거미가 있다며 여기 보라며 부르네요.

본문에 있는 걸 찾으면서 여기 저기 보다 보니 아이눈에 재미있게 보이는 것도 발견하곤 하네요.

 

 

 

물구나무서는 아이도 찾고 위니 티셔츠도 찾고..

엄마가 잠시 문자 확인 하느라 뭐 찾는지 안 말해주면 자기 찾게 얼릉 말하라고 하네요^^;;

 

 


찾는게 눈에 안보이니 볼 부풀리며 한숨도 쉬어 보고요^^:;

 

 

드디어 찾았네요

모래 속에 머리만 빼고 묻혀 있는 사람^^

 

지금보니 사람들 코가 다 빨갛네요^^;;

위니가 사는 곳은 모두 빨간코인가봐요.

 

 

위니네 집에서 슈퍼 호박을 공짜로 나눠주니.. 배고픈 마녀와 마법사들이 줄을 서네요^^

요거보니 할로윈 생각나네요. 오늘인데 집에 호박바구니 세개가 눈에 보이네요.


위니의 이야기 속 12곳을 돌아다니며

중복되는 위니와 윌버를 포함해서 118아이템을 찾아봤어요.

한페이지에서 9-10개를 찾아야하는데 순서대로 찾아 보며 안 보이는 것은 다음번에 읽으며 찾아보자고 했는데

끝까지 이곳저곳 살펴보면 찾아내네요.

집중력,관찰력 키우기에 딱인 책이네요.

누가 많이 찾나 게임이라도 한판하면 더 재미있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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