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는 예쁘지만 설정과 사건의 연출이 다소 진부해서 아쉬워요. 책소개가 스토리의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불호 요소 거의 없고 술술 읽히지만 그래서 좀 지루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림체는 정말 정말 섬세하고 예쁘고, 체격 차도 좋았습니다.
설정은 아무래도 좋은, 고등학생 나오키와 벤처기업 사장 쿄이치의 몽글몽글한 로맨스.
사실 로맨스라기보다는 나오키의 성장물에 가깝습니다. 초반부 공감성 수치 들어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림체 준수하고 설정에 비해 따뜻한 이야기라 읽을 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