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영원히 사랑받는 알리딘이 되길 바라며, 좀 더 저렴하고 이벤트가 다양했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그림으로 보면서 넘어갔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쉽게쉽게 잘 표현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림 하나하나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고
내용도 읽을 수록 쏙쏙 들어와서 좋았음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줄 알았던 태민,
태민에 대한 사랑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에게(준우) 끌리는 마음을 버릴 수 없었던 다은,
부모 세대에서 얽힌 상처...
서로의 심장을 배반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설레면서도 아픈게 사랑인것 같다.
마음대로 안되는 것 또한 사랑..
다만 단순한 러브스토리로 포장한
각 언론들이나 출판사의 선전 문구를 배제할 수 있다면,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안락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기 위해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