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글쓰기 - 자발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른을 위한 따뜻한 문장들
이은경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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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제껏 누군가가 내게 글을 써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 .
2. 그런데도 나는 왠지 뭐라도 계속 써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있다.
3. 그래서 여러번 글쓰기를 시도했지만 내리 실패했다
4. 하지만, 이번에는 굳은 마음으로 꾸준한 글쓰기에 성공하고 싶다.
5. 그리고 이왕 쓸 거면 잘 쓰고 싶고, 잘 썼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
바로 내 애기라고 느껴진 순간 ! 바로 이책이야 하고 서평신청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책을 읽고 하는 순간 .. 나도 글을 한 번 쓰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미 내 책장에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 여러권 있다
그 중 이책이 가장 글쓰기에 관해서 내 마음을 쏙 드는 책이었다
지은이 이은경 작가는 교육 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근무하던중 37세부터 책을 쓴 이후로 5년간 무려 12권의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책소개

23가지 책쓰기 노하우를 알려주는 "오후의 글쓰기"를 천천히 알아보기 시작했다
1부 오후의 글쓰기, 마음
옛말에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아무글이나 쓰기 시작하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결따위는 없다
앉아서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전부타 - 엘 모어 레너드
쓰라고 시킨사람이 없어도 , 내 글을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도 , 나를 위해서 쓰는 글을 시작하기만 되는것이라는 말에 위로가 되는 순간이었다
틈틈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곤 하는데 누군가 내글을 봐주면 좋겠다 하면서도 내 글에 비판을 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 하지만 그런 걱정일랑 접어두고 나는 글쓰는것이 즐겁다

2부 어른의 글쓰기, 습관
이제 글을 쓸려고 마음먹었으면 글쓰기를 습관을 들여야 한다
글을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흔지 않다 . 대부분의 작가들은 매일 글을 씀으로써 더 좋은 글을 잘 쓰기 때문이다
잘 쓰려고 노력하는것보다 매일 쓰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더 빠른길이다

쓰고 싶지 않을때도 글을 쓰라
쓰고 있는 글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도
별로인 글을 쓰게 될 때도 - 애거사 크리스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쓰면서 미뤄도 되는 일보다 글 쓰기 먼저 하는것이 좋다
글을 매일 쓰기 위해서 좋은 몸과 마음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비타민을 챙겨먹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목적을 갖고 글을 쓰면 더 좋아진다. 소정의 원고료라도 받으면 글을 더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거의 글쓰기에 관한 책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말이 독서를 많이 하라는 것이다
쓰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거 같다
3부 어른의 글쓰기 방법
이제 본격적인 글쓰기 방법이 나온다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베껴 써보고, 쉽고 남들에게 말하듯이 ,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놓고 쓰면 좋은 글이 될 수도 있다 , 거기다 재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모은 에피소드 단어, 문장등을 차곡차곡 모아두면 글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왕이면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도움이 되는 글을 쓰면 좀더 좋은 글이 나올수 있다
최고의 글 쓰기는 고쳐 쓰기다 - E.B.화이트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도 모든 초고는 쓰레기이다 할만큼 처음부타 잘 쓰여진 글은 없다 수없이 고치고 고친 글만이 진정한 책으로 나올수 있다
읽어도 보고 인쇄도 해보고 여러번 보다보면 꽤 괜찮은 글이 나올수 있을것이다

후기

블로그를 하면서 세상에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많구나 싶었다
이 사람은 처음부터 글을 잘 썼을까 ? 싶었지만 내가 글을 잘 쓰느 사람들을 보니 오랫전부터 꾸준히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계신 분들이었다
이은경 저자가 말하듯이 내 마음에 안들고 부족하더라도 , 꾸준히 글을 쓰는게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다양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나만의 특색있는 ^^글을 써보는것이 나의 목표이기도 하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고 , 그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것이 글을 잘 쓰고 싶은 나의 욕망을 실현시켜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서평을 쓰기 시작하던 순간에는 정말 막막해서 첫 글자를 쓰기도 두려웠지만, 이제는 조금은 더 쉬운 마음으로 쓸 수 있게 되는것을 보니 , 글은 쓰면 쓸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첫 문장을 쓰고 나면,
어떤 흐름이 당신을 마지막 문장까지 이끌어줄 것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천 보증심사지침' 개정안에 따라 명확하게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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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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