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지 1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
박세호 지음, 이수웅 감수 / 작가와비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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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쓰는 중국 역사 이야기 춘추전국지1]

중국역사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가 춘추전국시대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다양한 나라의 건립과 흥망을 되풀이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격변하는 풍조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어지러운 시대를 똑바로 이해하고 세상사의 이치를 깨우쳐가는 깊은 지혜를 이 만고불변의 고전에서 찾아볼수 있다

다음은 역사책에 소개되는 춘추전국시대를 네이버에서 찾아본 것이다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

BC 770년, 주(周)왕조가 뤄양[洛陽]으로 천도하기 이전의 시대를 서주시대, 이후를 동주시대라고 한다. 동주시대는 춘추(春秋) 시대와 전국(戰國) 시대로 나누어 진다. 춘추시대는 주왕조가 도읍을 옮긴 때로부터 진(晉)나라의 대부(大夫)인 한(韓)· 위(魏)· 조(趙) 삼씨가 진나라를 분할하여 제후로 독립할 때까지의 시대를 말한다(BC 403년).

[네이버 지식백과] 춘추전국시대 [春秋戰國時代] (두산백과)

삼국지를 재밌게 읽어본 사람으로서 중국역사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중국역사를 소설식으로 풀어낸 책이라 하여 그냥 가볍게 읽어볼 참이었는데 마냥 가벼운 책만은 아니었다

첫장면부터 진입장벽이 높았다 무엇보다 수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다 보니 자세히 보지 않으면 헷갈리기도 햇다

그러나 경국지색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중국의 미인들을 등장시키면서 흥미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은 총 2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자성어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제 9장 관포지교에 나오는 관중과 포숙의 등장함으로써 1권에서는 두사람의 춘추시대를 어떻게 이끌어나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그 옛날 춘추전국시대와 오늘날을 비교해보면 많이 비슷해보이기도 한다

온 세계가 코로나로 인한 혼돈에 빠져 있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대선을 통해서도 봐왔듯이 한 나라에서 정상들도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적대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이 옳은 길이고 올바른 길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것인지 ,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위대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아래 대목에서 알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인간과 세상을 위해 후대에 남겨질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한 가지 아쉬운것이 있다며 그림이나 도표등이 간간이 삽입되어 있었으면 더 읽기 쉬웠을것이다

그러나 따분한 역사책이 아니라 역사소설이라는 점이 상상력을 일으키면서 읽을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 나오는 춘추전국지 2권 3권을 통해 진나라가 이 혼란한 중국을 어떤 인물들이 나와서 통일을 위해 펼쳐질 활약상둘이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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