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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agon 1집 - Heartbreaker
G-Dragon (지 드래곤) 노래 / YG 엔터테인먼트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일단 케이스부분에선 석고틀을 뜬 느낌으로 간 건 좋았는데, 그게 가벼운 플라스틱이라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최종결과물의 느낌이 중요한데 그게 좀 아쉽네요.
CD가 담겨진 부분에 중앙부분의 홈이 CD의 중앙과 맞지 않아 홈에 끼워지지 않고 위에 걸쳐져만 있더라구요. 다시 끼울려고 노력해봤지만 실패.. -_-;;
내지의 디자인은 좋았지만 가사가 잘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웠고요.
GD에겐 미안하지만, 전 HOT의 문희준씨가 생각났습니다.
문희준씨도 아이돌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하면서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락음악을 선택했고 강한 이미지메이킹을 시도했는데 결과는 참 안좋았죠.
GD는 락음악이 아닌 일렉트로니카를 선택했지만, 어쨌건 문희준씨 스타일의 짙은 메이크업, 강한 멜로디, 강렬한 느낌의 이미지메이킹을 시도했고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적으론 솔직히 아쉽습니다. CD를 예약해서 구매했지만 안듣고 있어요.
한두번 듣기엔 좋지만, 계속 듣기에 GD의 목소리와 노래는 마음이 괴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전 빅뱅음악을 무한반복해서 듣던 팬입니다.)
GD의 매력은 상처받은 자신을 위로하며 다른 사람까지 위로하는 노래와 목소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 그 목소리와 노래를 좋아하고요.
근데 이번에는 그냥 아프기만 하네요....
안에 담겨진 게 너무 많고 보여줄 것도 너무 많은 GD라 다음 앨범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아프게만 느껴지는 음악말고 더 깊고 풍부하고 애정이 느껴지는 음악으로요. (순전히 제 욕심이겠지만)
그래도 GD1집에서 [가쉽맨]은 정말 Goooooooooooooooooooood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쉽맨]이 1등이 되는 그 날을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