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이후의 세계 - 하렘 관리편, Novel Engine
류세린 지음, Juke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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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컨셉에 관심이 가서 보게 된 작품. 3/4이 만담을 위한 만담이라 좀 지루했는데, 막판에 명불허전 류세린 퀄리티를 보여줘 다행이였다. 격정! 애증! 폭발해라!! 하지만 에필로그는 좀 비겁한 것 아닌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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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마왕식! - AK Novel
츠키미 소헤이 지음, 이승원 옮김, 미즈사와 미모리 그림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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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카노+하루히라는 컨셉이 흥미로운 작품. 복흑속성의 엘리트 주인공이 이채롭다. 하지만 하루히에 대응되는 부분은 영 작가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한 느낌인지라, 싫어도 자꾸 "하루히 시리즈"와 비교를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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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좀 굴어 쿠라타 군! 1 - AK Novel
사이토 신야 지음, 문우성 옮김, 후미오 그림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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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미소녀게임을 하는듯한 느낌. 안정적인 재미가 있지만 다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사정이 있어 양다리를 걸치다가, 소녀들의 질투를 받는다는 컨셉만큼은 나름 참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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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학생회장 1 - AK Novel
아키라 지음, 곽형준 옮김, 스즈미 아츠시 그림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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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식 학원무협활극. 시원시원한 맛은 좋았지만, 죄에 대해 너무 쉽게 용서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마지막 엔딩이 영 찝찝했다. 뭐 이런 응보개념엔 나만 신경 쓰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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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코'의 시나리오 2 - 작은 악마와 반상의 12인, NT Novel
타카기 아츠시 지음, 김진수 옮김, 토모에 사사모리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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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속편을 기대했는데, 정작 나온 것은 독립된 다른 이야기라 아쉽다. 이야기 자체의 힘도 1권에 비해 부족한 느낌. 그래도 나나코의 독특한 캐릭터성만큼은 여전해, 1권을 좋아한 독자라면 볼 가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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