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GL] 시럽(Syrup) [GL] 시럽(Syrup) 1
눈을세모나게 / 레드라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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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사고가 만남으로 이어진다. 처음엔 커피를 쏟았고, 두 번째엔 오토바이로 차를 들이박았다. 그래서 처음엔 거절했던 배우 계약 제의를 받아들이게 된다. 

글은 두 사람의 감정을 위주로 전개된다. 상대를 의식하고, 생각하고, 다가간다. 호감은 행위로 이어지고 머지않아 감정이 된다. 다만 두 사람의 감정 표현엔 온도의 차가 있다. 불안이 쌓이고, 그 불안은 결국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

중간에 갈등 요소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는데 짧고 강렬하게 치고 빠진다. 이야기 속 시간에선 두 사람의 단절이 조금 길게 이어지지만 그 부분은 되게 짧은 분량으로 서술하고 있어 답답함이 길게 이어지진 않는다. 

감정을 중심으로 서술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묘사, 상대와의 행위에 대한 묘사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야기 속 시간의 흐름을 따라잡기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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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GL] 시럽(Syrup) [GL] 시럽(Syrup) 1
눈을세모나게 / 레드라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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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를 보고 연상이 되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벅차게 달콤한 느낌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단권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매우 아쉬울 만큼 두 사람의 달달한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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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신촌역 2번 출구 블루스 (총2권/완결)
김비노 / 아마빌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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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게 기대하고 본 건 아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정말 의외였던 건데... 마냥 동화속 이야기처럼 그려내지 않고 현실적인 부분들을 적절하게 잘 녹여낸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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