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장예원. 8년째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오랫동안 품은 꿈을 이룬 뒤 지금은 두 번째 꿈을 꾸는 중이다. (책날개 중에서)
나는 지금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새하얀 페이지를 나만의 색깔로 칠해가고 있다. 화려한 색을 빈틈없이 빼곡하게 채운 날도 있고, 점 하나 찍지 않은 채로 비워둔 날도 있다. 오늘은 어떤 그림을 그려볼까, 이것저것 해보고 싶던 것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설렌다. (7쪽)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고 끝은 아니니까'를 시작으로, 1장 '간판 아나운서가 아니라 8년 차 직장인입니다', 2장 '삶이 꼭 모범 답안대로 흐르지는 않잖아?', 3장 '서른, 다시 꿈꾸기에 딱 좋은 나이'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새로운 세상을 만나,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로 마무리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