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한국사를 배우고 세계사를 배우면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해서 생각지못하고 분리하여 생각하게 된다.
세계사의 흐름속에 우리의 역사, 역사적 위치, 주변국가의 역사적 사건과의 관계 등을
잘이해하기 위해선 한국사만큼 세계사도 잘이해 해야 하는데
큰흐름으로 역사를 이해하는것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김영사에서 나온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는
역사를 큰흐름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것 같다.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는 상,하 총 두권으로 구성되어져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사와 고대문명시작부터 현대까지의 세계사를 상,하 두권에 담았다.
먼저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상을 살펴 보면,
처음에 왼쪽엔 세계사,오른쪽엔 한국사로 된 연표를 보게된다.
동시대에 세계사와 한국사의 어떤 역사적일들이 있었는지 비교해보고
연결지어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다.
책과 함께 부록으로 세계사.한국사연표를 따로 들어있어서 벽에 붙여놓고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주요역사적 사건때 세계사에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보기도하고
아이들이 서로 퀴즈를 내며 살펴보기도 해서 활용하기 좋은것 같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것이 이책의 특별함인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세계사와 한국사에 어떤일들이 있었는지를 알수있게
왼쪽페이지엔 세계사를 오른쪽 페이지엔 한국사의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몇년도엔 어떤일이 한국사와 세계사에 일어났는지 따로 외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큰 흐름속에서 이해할수 있게 해주는것 같다.
고구려 광개토대왕 때의 우리나라의 정치적.지리적상황들과
그시대쯤 로마제국의 역사적 일들을 한눈에 보여주는것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세계속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비교해보고 스스로 정리해볼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아이들에게 세계사와 한국사에대한 흥미를 주고
그속에 유물과 유적 등의 사진자료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화된
설명들이 되어있어 더 쉽게 이해하게 도와 준다.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는 초등고학년이나 세계사를 배우게되는 중학생들
그리고 어른들까지 다양하게 읽어보면 좋을 책같다.
이책을 읽으며 역사란 하나의 국가에만 한정된것이 아니라 세계가 연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