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화산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8
존 맬럼 지음, 정윤희 옮김, 데이비드 앤트램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삼성출판사에서 얼렁뚱땅 세계사 라는

새로운 세계사전집이 나왔네요.

얼렁뚱땅 세계사는 영국 초등학교 교과서로 채택되고 미국 베스트셀러
역사 교육서 시리즈인 영국의 베스트 셀러 The Danger Zone 시리즈를
한국어판 얼렁뚱땅 세계사로 재탄생한 세계사전집이랍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나 역사적사건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있어서
아이가 관심가는 부분을 찾아 편하게 읽을수 있어요.

 

영국 초등학교 교과서로 채택되었다고 하니

얼렁뚱땅 세계사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여러권의 책중 아이가 먼저 집어든것은 폼페이 화산이야기 였습니다.
얼마전에 다큐로 폼페이에 대해 봤었는데,
2학년 아이에겐 좀 어렵게 느껴졌었나보더라구요.
아이가 자기는 폼페이의 화산폭발에대해

더 알고 싶다고 하면서 제일 처음 꺼내 읽었어요.

 

세계사가 낯설고 어려운부분이 많은데 얼렁뚱땅 세계사는
각책의 제목들이 ~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학습한다는
부담감을 없이 세계여러나라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볼수 있어 좋네요.

폼페이의 화산이야기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얼렁뚱땅 세계사는 처음 시작은
아이들에게 내가 폼페이에 산다면?이라는 가정이 처음에 나오는데,
아이가 자신이 폼페이를 경험해본다는 생각으로

더 몰입해서 책을 보더라구요.

 

 

얼렁뚱땅 세계사 시리즈 구매시 선착순 증정되는 사은품인
포켓 월드 미니맵을 책한권씩 읽을때마다 각이야기에 나오는 곳을
지도위에 표시를 해두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역사적 사건이나 역사적 정보와 함께

세계지도 상에서 각나라들의 위치를

함께 공부할수 있으니 더 좋더라구요.

 

 

폼페이의 생활상을 보여주면서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전 징후와
폭발하는 과정들을 시간순서대로 구성하여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지루하지않고 어렵지않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글을 이끌어 갑니다.
실감나는 그림들도 같이 담겨져있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수 있어요.

 

 

마지막날! 폼페이의 최후를 설명해주는 부분인데요.
79년 8월 25일 아침 6시 30분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30분만에 도시전체를 화산재가 뒤덮여 버립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당시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완전 몰입해서 읽더라구요.
폼페이를 탈출한 사람들은 괜찮은데

남아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어려워할수 있는 용어나 인물에대해 설명해주는 용어사전과
얼렁뚱땅 세계사 교과과정 연계표가 있어

교과서와 연계하여 공부할수 도 있답니다.

 

 

책뒷표지에는 전문가 특급정보라고 하는것이 나오는데,

내가 폼페이 시대에 노예로 산다는 가정아래

어떻게 생활하여야 할지를 말해줍니다.

재미있으면서도 내가 그당시에 살았다면

이렇게 해야하겠구나라고 생각하게도 해주네요.

 

 

 

내용이 쉽게 설명되어있다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보통 역사책들은 두껍게 나오는데 학습만화가 아니면서도
쉽고 재미있고 역사적인 정보도 잘 설명되어있어 이해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지리적위치를 표시하고 폼페이는 화산이야기이기에
포켓 월드 미니 맵에 화산그림을 그려넣더라구요.

 

지금 부터 차근차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이 세계사를 접해주면
중학교가서 본격적으로 배우는 세계사 어렵지않게 받아들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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