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쌤의 초등 파닉스 1권 : 알파벳과 소릿값 - 유튜브 ‘초등영쌤’ 무료강의 제공 영쌤의 초등 파닉스 1
이재영 지음 / 쏠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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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했습니다.

쏠티북스의 <영쌤의 초등 파닉스> 책을 앞에두고 아이에게 어떻게 보여줘야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괜히 아이의 힘듦을 부추기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올해 초등입학을 앞둔 딸은, 또래들만큼 활기차고 다양한곳에 관심도 많은 아이였습니다. 핑크퐁영어를 엉덩이 춤추며 따라하고 호랑이영어도 스스로 책보며 따라하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알파벳송조차 거부하더군요. ‘영어와 아예 인연을 끊듯이 생활한게 폐원한 어린이집에서의 교육방식 때문이었던걸 뒤늦게 알고 그저 미안하고 기다리는 것 밖에 해주지를 못했습니다. 거의 3, 보고싶다는 애니메이션은 뭐든지 보여주며 OST들과 함께 겨우 다시 영어와 친해지게는 했지만 수업은 엄두도 못냈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책 <영쌤의 초등 파닉스>를 아이 스스로 4페이지나 해냈습니다.

첫날은 그냥 한번만 볼까하며 루돌프가면처럼 생긴 책표지만 보게하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줬습니다. 혹시나 싫어하거나 외면하면 다른애니메이션을 틀어주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가만히 보더라구요.



욕심없이 딱 Aa만 들려주고 끝냈습니다.

아쉬움 가득 느꼈으면 하는 제마음이 통했는지 다음날 아빠와 또 보고싶다해서 유튜브 보여줬더니 영쌤의 목소리를 따라하네요!!! 진짜 애뒤에서 입틀막하고 사진찍고 감격했습니다. 아빠랑 서로 누가 선생님 발음과 같은지 다투고 서툰쓰기도 앞페이지 접어가며 베껴쓰기도 하고 한글뜻도 써두고 아이의 열심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도 가르쳐줄까 라는 말까지 듣게 되는 <영쌤의 초등 파닉스>의 마법~

큰사이즈의 책에 어려워보이지 않는 간결한 내용 구성이 영어못하는 제게도 와닿았습니다. QR코드로 들을 때는 듣기 평가하는 기분이 되더군요.

영어 좀 잘하는 남편이 책 잘골랐다 칭찬도 해주고 오늘 저녁도 아이와 한페이지할까 두페이지할까 하며 함께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책, <영쌤의 초등 파닉스> 덕에 초등입학준비 하나 클리어합니다.

영어로 맘고생하는 맘님 계신다면 쏠티북스의 <영쌤의 초등 파닉스> 어떠실까요?

 

<책자람 서평단으로서 쏠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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