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일러스트 연금술사

일러스트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뫼비우스 그림,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2월

칭찬일색인 책이라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감동이 없었습니다. 꿈과 목표를 찾아 발전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감동적이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줍니다. 종교적 색채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네요. 내용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100자평]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완벽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짠한 소설입니다.
소설안의 소설이 시간순서가 뒤죽박죽인거랑 그믐의 순서도 좀 뒤죽박죽인거랑은 무슨관계인가요? 우주의 알이란 SF인 건가요?

[100자평] 믜리도 괴리도 업시

믜리도 괴리도 업시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블랙박스와 먼지의 시간은 좀 지루했어요. 매달리다 골짜기의 백합. 믜리도 괴리도없이는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으로 읽게되네요. 사냥꾼의 지도와 나는 너다는 난해했구요. 몰두도 재미있어요. 대부분 이야기가 긴 시간의 흐름동안을 이야기 하네요. 황석영의 해질무렵을 단편으로 만들어 놓은듯 해요.

[100자평] 우리의 소원은 전쟁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큰 반전이나 있거나 스펙타클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생각보다 담담하게 진행되네요.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장강명 작가의 장점인것 같아요. 항상 현실과 밀접하게 실감나게 이야기하시는것 같아요. 북한이 붕괴된 이후, 통일 후 이야기가 그럴듯 합니다.

[100자평]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ㅣ 스토리콜렉터 4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황소연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범행의 동기가 너무 상식적이지 않아요. 차라리 최순실 박근혜 관계가 상식적이지 않지만 이해되는 부분이 있네요. 이책은 결말은 너무 쌩뚱맞네요. 교사자와 피교사자간에 관계가 종교도 아니고 최면도 아니고 설명이 부족합니다. 억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