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개정판
이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이 책은 마음을 설레게 했다가 아련하게 했다가 마음을 쥐락펴락 한다.

[100자평] 오래오래

오래오래
에릭 오르세나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3월

설레는 마음, 상실의 고통, 그리고 숭고한 완성이 해학과 시같은 문장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읽은 책 중에 두고 두고 읽는 책이다. 감각적이다.

[100자평] 당신의 서쪽에서

당신의 서쪽에서 - 시에서 잃어버린 것들이 출렁이는 그 곶 이야기
탁현민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14년 10월

글이 술술 읽힌다. 가벼운 산문체. 사진들이 정말 예쁘다. 무엇보다 제주도에 가고 싶게 한다.

[100자평] 런던통신 1931-1935

런던통신 1931-1935 - 젊은 지성을 깨우는 짧은 지혜의 편지들
버트런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11년 4월

벌써 2번째 선물합니다. 최고의 선물이라고 자부합니다.

[100자평] 굿 워크

굿 워크
E. F. 슈마허 지음, 박혜영 옮김 / 느린걸음 / 2011년 10월

이렇게 매력있다니!!!
진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인데 책 나온 것은 옛날이다. 한마디로 예언서에 가까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