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심판 보랏빛소 그림동화 8
김지연 지음, 간장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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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부터 눈에 띄는 책이었어요 ㅋㅋ

소재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소재에요. 방귀, , 엉덩이~ ㅎㅎ

책 표지 그림도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져 있을거 같았어요. ^^

똥과 방귀는 왜 싸운걸가요.심판은 나중에 어떻게 판결을 내릴지 너무 궁굼해지는 책이네요.

 

그림과 스놉을 봐도 남매가 같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 될거 같아 선택한 책입니다.

 

똥과 방귀는 서로를 냄세나고 더럽다고 투덜 되요.

만나기만 하면 싸우기 바빳지요.

어느날 똥과 방귀는 각자가 냄세가 지독하다며, 똥 모양 자체가 울퉁불퉁 못생겼다며 서로를 험담했지요.

 

똥은 자기는 몸의 안좋은 찌꺼기를 내보내고, 똥을 보면 얼마나 건강한지 알수 있다 자랑을 하고방귀는 나쁜가스를 내보내기도 하고 방귀가 있어야 똥도 나오는 법이라 서로 싸워대기 바빳지요.

 

이렇게 싸우다가 엉덩이가 나타나서 똥과 방귀 둘다 나에게서 나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친구들인데

 

왜 싸우냐고 묻게되요.그러다가 누가 더 잘나고 올바른 건지 엉덩이가 심판이 되서 점수를 매기기로 했어요.

 

냄새, 소리, 생김새 , 각각의 몸에서 하는 일등 서로 대결을 펼쳤지요. ㅎㅎ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

 

결론은 무승부 !!!

 

방귀와 똥은 사실 엉덩이 똥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ㅋㅋ

 

몸의 나쁜 찌꺼기들을 내보내는 똥과, 나쁜 가스가 쌓이지 않게하는 가스 둘다 고마운 친구들이지요. 방귀와 똥에 대해서 재치있게 표현한 책이에요.

방귀는 음식물과 함께 몸에 들어간 공기가 장에 있던 가스와 만나서 생기는 것이라고 해요.

장이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하면 대장이 부풀어 올라 건강에 좋지 않아서

몸밖으로 배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억지로 참으면 안되겠지요 ~

 

똥은 몸에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가 항문을 통해 나와요.

똥 검사를 하면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우리 몸의 건강을 판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변비에 걸리지 않게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해요.

 

 

다른 상식 과학책처럼 딱딱하지도 않고 스토리를 입혀서 이런 기본적인 상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치있게 표현한 책이어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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