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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줄게
이월 지음, 이혜영 그림 / 키즈엠 / 2018년 11월
평점 :
키즈M의 신작< 안아줄게>
책을 펼치면 <안아줄게>책을 보는 방법이 나와잇어요 ^^
책 제목처럼 안아줄수 있게 책 앞과 책 맨뒤에 안을수 있는 팔 모양 종이가 구비되어져 있어요. 팔을 책 안쪽으로 모으면 안아주는 모습이 되지요~~
안아줄게 책에는 곰, 원숭이, 토끼,사슴,새,오리,고양이,거북이,여우,양,강아지 등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곰의 경우에는 꿀을 쏟는 실수를 해서 속이 상해요.
원숭이는 친구에게 놀림을 받아 슬퍼하기도 해요. 토끼의 경우에는 숫자를 세다가 잊어 버려서 걱정이 있고, 사슴은 벽에 그림을 그려 혼날까 두려워 하고
새는 같이 놀고 싶은데 같이 놀자고 말할 용기가 안나는 상황에 놓이게 되지요.
오리는 수영연습을 하는데 자기만 못하는 거 같아서 힘들어하고,거북이는 다른 동물친구들보다 느린거 같아서 슬퍼하지요. 여우는 깜깐한 밤과 어둠이 무서워서 침대에서 부들 부들 떨며 무서워 하지요.
각자 동물친구들 마다 자신이 못하는거, 실수 한것, 용기가 부족한 것, 혼날까봐 두려워 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동물친구들이 저마다 힘들고 무섭고 어렵고 두려운 상황들에 처해 있을때 괜찮아 ~라고 이야기를 해줘요.
괜찮아~실수할수도 있지, 처음은 누구나 어렵기도 하지, 연습하면 더 나아질꺼야 와 같이 위로를 해줍니다. 이런 위도와 격력속에 각 동물친구들은 힘을 내지요.
이럴때 두 팔을 벌려서 꼬~~~~~~옥 ~~~~~~ 안아 주지요^^
이 책에는 실수했을때, 자신감이 없을때, 용기가 없을때, 무서울때, 서울할때, 놀렸을때, 처음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슬플때, 혼날까봐 두려운 마음 등 다양한 감정들을 각 동물친구들의 상황별로 표현이 되어져 있어요.
이런 감정들에 대해서 토닥토닥 하며 " 괜찮아~~ 실수할수도 있지", "괜찮아~ 연습하면 되지" 라고 위로해를 해줍니다.
아이가 성장할때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지요. 이런 상황들속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지요. 이럴때 우린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
혼내기 보다는 < 괜찮아 ~> 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토닥토닥 안아주면 편안해 질것 같아요.
각 동물친구들 상황에서 괜찮아 ~라고 위로 해주면서 친구가 처한 상황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