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예절교육책!!

고마워 미안해 ㅣ Good 매너 좋은 습관 그림책 1
김수연 지음, 김잔디 그림, 손인화 자문 / 더큰 / 2017년 6월

Good매너 좋은 습관 그림책 시리즈는 총 5권 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권: 고마워 미안해 [언어 예절], 2권: 잘 먹겠습니다 [식사 예절] ,3권: 쉿, 조용히! [공공 예절], 4권: 오늘 하루 이렇게! [생활 예절], 5권: 건강하게 나를 지켜 [안전 예절]

​아이가 누나와 티격태격 하면서 때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미안해~~라고 사과하라고 알려주는데 입을 꾹 다문채 잘 하지 않아서 어릴 때 언어예절을 잘 가르켜 놔야 할 것 같아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아이의 눈높이에 맡는 책을 찾다가

GOOD매너 좋은책 습관 그림책을 알게 되어 시리즈 중에 내년에 곧 4살 되는 둘째를 위해서 언어예절 - 고마워 미안해를 선택했다.

언어예절을 다룬 1권에서는 이 총 10개로 분류되어져 있다. 인사예절부터 차근 차근 히 ~~

책을 펼치면 각 분류별로 그림으로 상황이 표현되어져 있다. 황별로 그림을 아이의 눈높이에 맡게 하나씩 묘사해져 있는데 상황별로 어른이 이렇게 이야기할때는 아이는 이렇게 ~~ 말하는 표현을 기술해 놓았따.

가령 자고 일어나면 안녕히 주무셨어요 ~? 인사하고 밥을 다 먹으면 잘먹겠습니다 ~ 잘먹었습니다 라고 표현되어져 있다. 실제 생활에서도 있는 일들이고 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 잘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말을 시켜보았다.

가족끼리 이야기할때 어떻게 예의를 지켜서 말을 해야하는지 미안해 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엄마 아빠에게 공손히 말해야하고 어른이 이야기 할때는 끼어들지 않는다는 점, 부르면 네 ~~하고 대답해야한다는점 을 알려주고있다.

가족들간의 대화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가르쳐 주고 있다.오빠나 언니, 누나, 동생과 같은 형제가 있을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높임말에 대해서도 표현되어져 있다. 특히 아이에게는 높임말과 가족들의 호칭개념이 아직 어려운 편인데 그림으로 쉽게 분리해 호칭들을 알수 있게 적혀져 있었다.

​특히 마지막 장에는 나와의 다름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뚱뚱하거나 말랐다고 차별하거나, 키가 크거나 작다고 차별하거나, 남자거나 여자라고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나와의 다름이라 함은 아이가 이해하기 처음엔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림으로 상황을 묘사해 놓아서 그런지 이해를 잘 하는거 같았다.

이 책에서 아이에게 중점적으로 가르킨 것은 고마울때의 표현-상황별로 생일축하해 ~라고 하면 고마워 대답하기내가도와줄께 라고 하면 고마워 ~다리가 아파서 양보해주면 고맙습니다 ~~와 같이 상황별로 이해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안할때 표현으로누나와 싸움을 예로 들면서 때리거나 했을때 " 누나 때려서 미안해 ~~" 라고 표현 할 수 있게 가르쳐 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책이 상황에 따라 이야기하는 말들을 기술해 두고 상황별 그림들이 잘 표현이 되어져 있어서 쉽게 연습해 보고 말해보고 이해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책이다. ^^  

​아직 어린 자녀에게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어야 할 시기라면 쉽게 풀고 상황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 책 을 추천해 주고 싶다. Good매너 좋은습관 그림책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