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리더의 자기인식에 관한 착각 그리고 진실
"나의 리더십은 문제가 없다' 착각
진실은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문제를 모르는 것뿐이다"
리더놀음만 안 해도 중간은 간다!
반성하는 리더가 아름답다[p141]
하나의 조직을 책임져야 하는 리더는 늘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봐야 한다.
리더십은 조직의 공유 자원이고, 리더의 잘못된 행동은 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되돌아보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고쳐갈 수 있어야 한다. 지난 일주일 동안 리더로서 당신의 말과 행동을
찬찬히 되돌아보라! 뭔가 찜찜한 상황이 있지는 않았는가?
당신이 하지 말았어야 하는 말과 행동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가?
만약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를 가장 잘 말해줄 만한 직원을 찾아가 물어보라.
그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떼 이야기'는 줄이고 대변인 역할에 충실하라![p145~p146]
'라떼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사람은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면 에너지를 얻는다.
'라떼 이야기'를 반복하는 리더에게 연민을 느낀다.
과거 자신이 멋졌던 시절이 생각나고 그리운 것이다.
2. 직원들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한다.
리더 역시 사람인지라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인정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 점에서는 직원들의 반성도 필요하다.
리더로 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리더에 대한
인정에는 인색한 직원들이 많다.
'아! 이분이 나에게 무척 인정받고 싶어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해보자
3. 라떼 이야기 속에는 알게 모르게 상대를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나는 과거에 이렇게 했는데 너희는 왜 그렇게 안 하지?'
특히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라떼 이야기가 더욱 잦아진다. 하지만 리더의 라떼 이야기는 과거
리더의 포지션 파워가 먹히던 시절에나 통했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