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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아빠 보호 엄마의 육아동맹 - 최고의 아이로 만드는 파트너십 자녀교육법
카일 프루에트.마사 클라인 지음, 정미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육아동맹...
공동육아를 하고있는 부부라면 정말 공감 가는 책이랍니다
저희부부는 공동육아이며 아빠가 육아에 많은 참여를 하고있어서
전 이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공감을 했는지 몰라요~
우선 이책은 임신중일때 부부가 함께 읽는거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장부터 부모가 되기전과 후의 굉장한 변화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첫장부터 너무 큰 공감을 줘서 찍어보아요~
전 남편앞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아내이고 싶지만 나도 모르게 아이만 앞에있으면
아내보단 엄마가 되어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게 하듯 남편에게도 하게 되어 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글처럼 신랑을 가르치려하고 고치려하죠..
전 다만 저의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하는거지만 그것또한 쉽지 않은거 같아요
이책은 정말...
외국사람이 쓴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공감이 크답니다
어머 마저마저@@ 하며 읽은글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은 읽다가 작가가 한국사람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니까요 훗
그만큼 육아라는것이 부모로써의 역활과 아이를 키운다는것 부부의 역활또한
어딜가나 같은가봐요~
이책에서는 부부가 부모가 되며 일어날 일들.. 아내 입장 남편입장에서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아이들에게 아빠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남편의 도움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아주 잘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주로 육아 서적은 엄마만 읽는걸로 알고 있지만 이책 만큼은 아빠들과 함께 읽는것이 좋을꺼 같아요
아이가 4살정도부터는 아무래도 부부가 의논해야 할것이 많아지죠
3살까지는 보육에 관한것이 주겠지만 4살부터는 교육에 관한것까지 많아지면서 언제나 의논과 충돌이 일상이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집들은 엄마혼자 결정을 내리고 아빠는 나몰라라 하는 집들도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자녀교육만큼은 부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것을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의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부부가 얼마나 알맞게 결정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부부도 아이에게 가르치는 방법이 달라서 많이 부딛치지만 (생활습관부터 모두다)
부모가 된 이상 끝없는 숙제인거 같답니다
남편과 의견이 안맞아 속상할땐 하소연 할곳도 없고 남편이 몰라줄때의 속상함
다들 경험해 보셨죠~
그럴때 도움받을곳이 굴뚝같았는데...
이책이 그때 딱 필요한 책인거 같아요~
사람이라는게 희안하게 서로의 입에서 나온말은 부정적이지만
이렇게 글로 통해 읽는것은 긍정적이거든요
설득력이 있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그리고 부부관계에대한 내용들도 정말 한몫하는 책이랍니다
서로의 배려와 이해심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사람은 생각 하면 생각할수록 평정심을 잃고 이기적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그럴때 상대방의 입장에서의 간접경험과 나의 경험을 잘 풀어준 이런 책을 읽는다면
정말 참 차분해지고 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잠깐 가질수 있는거 같답니다
둘에서 셋이 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