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멋지고 싶다 아이앤북 문학나눔 27
박현숙 지음, 정은선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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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핫한 작가님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좀 멋지고 싶다

수상한 시리즈로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꼭 읽고 싶어 읽게된 책 (박현숙작가님 책 소장덕후들 ㅋㅋㅋ)

아들 딸들이 수상한 시리즈를 열광적으로 읽다보니

이번책도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다.

수상한 시리즈도 재미있었어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좀 멋지고 싶다도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쓱쓱 읽어 내려갔다.

주인공 백하루!

하루네집에 할머니 할아버지 병환으로 엄마가 병간호를 해야하셔서

하루를 기숙할수 있는 대안학교로 전학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이라면 이상황에 이해해주며 과연 전학을 해줄까;;;

엄마도 하루도 대단하다는 생각이듬! 이걸 이겨내면 이미 무엇이든 이겨낼수 있을것이다 ㅜㅜ)



하루는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살찐 모습이 컴플렉스인데

새로운 학교에 전학가는 부담감때문에 '살쪽 근육빵 방망이' 라는

마사지봉을 사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러나는 이야기다.

바쁜엄마의 잔소리에

기숙학교를 가면 즐겁고 잔소리도 안듣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할줄알았는데

처음보는 선생님품에서 엉엉 울면서 낯선 감정들을 배우고 알게된다.

전학 첫날

도요태와 짝과 룸메이트가 된 하루

입싼 도요태때문에 계속해서 사건이 일어난다

(꼭 도요태 같은 아이가 있다.

얄밉고 입싸고 그러면서도 여리면서 정의롭고싶고

비겁하면서도 날 생각해 주는... 자기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또 실수를 하는...

미워 할래야 미워 할수 없는 친구

어느책이나 나오는 캐릭터의 감초!

하지만 현실이라면 피하고 싶은 1순위의 캐릭터다)

언제나 사건의 소재는 하루의 살!

비만한 자신이 싫으면서도 맛있는걸 포기할수 없는 하루




그때 하루 앞에 나타난 체육선생님!

체육 선생님은 하루의 인생에 큰 역활을 해줄 인물이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 깨달음을 주는 인물이 한번쯤은 등장한다

어린하루에겐 정말 그런 특별한 존재

요즘 우리 아이들이 사회성 부족으로 자존감도 많이 낮은 아이를 많이 본다.

아이들을 세상을 많이 경험해 보고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친구 관계 사람 관계를 간접적으로라도 배울수 있었음 좋겠는데

딱좋은 책인거 같다.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도 너무 좋은게

여러 유형의 친구들이 나와서

우리 딸이 너무 신기해 하고 자기 친구인냥 나에게 소개를 해준다.

책은 지식인동시에 경험이 될수 있음을 우리 아이들이 알길...



아이앤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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