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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전통 독일 명품 주방가전] 세버린 요구르트 제조기 JG-3516 [컵7개]
세버린
평점 :
절판


불가리스 넣어서 해봤는데, 맛있고 위생적입니다! 독일에서 직접 만들어서 신뢰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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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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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쥐도새도 모르게 절판될 것 같습니다. 돈으로 다 사들이는 거지요.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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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1 - 소설 안중근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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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제는 안중근 의사님까지 동원해서 돈을 버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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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숨겨진 영광
존 엘드리지 지음 / 좋은씨앗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엡 5:14)
 
원서의 제목도 ‘죽은 자를 깨운다’(Waking the Dead)는 뜻이다.

여기서 죽은 자란 (거듭난 신자들에게는) 자신이 부여받은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지도 모른 채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며 자기 기준대로 아무렇게나 살아가려는 ‘평범한’ 신자들을 모두 일컫는다.

아니, 평범하게도 살기 어려운 힘든 세상인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화가 난다면 이 책이 의도하는 바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엘드리지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바는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 마음 안에 놀라운 영광을 심어두셨는데, 사람들은 거의 외적인 성공과 안락함, 눈에 보이는 세계와 바쁘고 급한 일들로 인해 자신 안에 있는 영광에 대해 거의 신경쓰지 못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우리의 대적들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큰 전투는 바로 이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이며 원수들은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대신 우리가 원하는 것이면 뭐든지 줄 요량도 있을 정도다. 저자는 나니아 나라 이야기,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나 판타지 뒤에 숨어 있는 신화적 코드를 해석하여 우리의 눈이 이 영광 쟁탈전에 열릴 수 있도록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은 끝도 없이 갖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 나는 일전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내가 과연 이 일들을 다 잘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런 후에, 나는 하루종일 내가 뭘 해야 할 것인지만 생각한 채 내가 어떤 존재이며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응당 짧게 명제화 된 몇 가지의 단어만을 떠올린 채(주님의 자녀, 성도, 하나님의 아들... 등등) 충분히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적이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면 우리가 갖고 있던 혼란의 대부분은 소멸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들도 대부분 교통정리가 되며, 우리의 나아갈 길도 좀더 뚜렷해진다. 문제는 대적이 가만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적은 우리가 자신의 영광을 발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이 책의 표현이다. 이 말 뜻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흔히 말하는 자기-영광(self-glory)을 구하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듭난 신자들의 마음에 심어두신 영광에 대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생명과 그 생명을 담지한 인간, 그 생명이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마음, 그 마음을 지키려는 성도와 원수와의 싸움, 그리고 그 과정에 있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범위는 넓다. 단순히 여리고 상처입은 마음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부터 치열한 영적 전쟁,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놓고 벌이는 한 판 승부들... 스케일이 다양하다.
 
이 책의 핵심 문장은 “하나님의 영광은 충만한 생명을 누리는 인간에 있다”(이레니우스)의 고백에 있다. 그리고 요 10:10, 잠 4:23, 엡 5:14절을 멋지게 연결하고 서로 간에 아름답게 교통하는 하이웨이를 만들어 놓는다. 그 외에 책을 읽어가며 많은 성경구절들이 새롭게 다가오며 빛을 던져줄 것이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잠시 쉬어가며 묵상하라. (나도 그랬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가장 크게 기뻐하시는 자를 통해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은 존 파이퍼의 유명한 말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다른 만물보다도 변화된 우리의 마음, 나아가 그 생명을 통해 나타내신다.
(참고로 저자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숨겨진 영광은, 바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라고 확신한다. 대적은 그분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그래서 자기 영광을 구하게 하고, 갖가지 신성한 대체물들을 줌으로써 그분의 영광을 가린다.)
 
이 책은 누군가의 말처럼 두 번 이상은 읽어야 할 책 같다. 한 번은 가슴으로 읽고, 한 번은 머리로 (정리하며) 읽으며, 또 한 번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읽는 것이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내려놓은 지금 이 시간에 드는 생각은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서 보존하기 위해 부름받은 전투병이라는 사실이다(딤후 2:3, 사 43:7). 그리고 이 땅에서 이러한 영적 전투를 잘 감당한 후에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지극히 미약하고 주님을 위해 아무 한 일이 없지만 주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비전은 엄청나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친히 그 일을 이루어가신다. 바로 우리 안에 숨겨두신 영광을 발견해가면서 말이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제안한다.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했던 말 기억나는가? “네가 노예란 진실, 너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감각이 마비된 채 감옥에서 태어났지. 네 마음의 감옥. 불행히도 매트릭스가 뭔지 말할 순 없어. 네가 직접 봐야 해.”
 
아무도 그 영광에 대해 말로 설명할 수는 없다. 직접 봐야 한다. 나도 직접 보려 한다.
 
blog.naver.com/dkch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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