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매씨의 스마트폰 -그레이트북스-

오방매 씨의 스마트폰 ㅣ 술술이 책방 4
류호선 지음, 이탁근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7월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스마트폰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어요.

스마폰은 나쁘다. 안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어른들은 쓰면서 나는 왜 안돼?’라고 말하는 아이의 물음에 가끔은 치사하게 

대답하기도 해요. 

어쩌지. . .

동화책으로 스마트폰과 관련된 책이 없을까..?했는데, , ,

오방매씨의 스마트폰이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에게 깊은 깨달음을 줘서 이 책을 읽은 이후로 스마트폰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읽게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표지에는 할머니와 손자의 재밌는 분위기의 그림이네요.

할머니가 건강의 문제로 같이 살게 되면서 

엄마가 편리한 생활을 위해 사준 핸드폰!

그러나 할머니는 오히려 핸드폰이 불편하기만 해요.

그리고 그런 할머니를 이해 못하는 규현이.

그러나 그것이 기회라며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들떠있던 규현이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져요.

규현이는 참을 수 없는 잔소리에 속상하기만 한데요. 

이런 규현이에게 할머니의 빈자리를 느끼게 되면서부터 

스마트폰의 흥미가 사라지게 되는데요.. 왜 규현이는 흥미가 사라졌을까요?

.

.

이 책은 스마트폰은 무조건 나쁜거야가 아니라 

스마트폰은 게임,유튜브..기타등등으로 인해서 재미를 얻을 수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어떤 한 존재의 기록과 추억들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 줘요.

할머니의 생각과 노력들이 규현이에겐 어떻게 특별히 다가왔을까요?

규현이에게 소중한 존재들. .

읽을수록 훈훈해지는 이야기였어요.

그레이트북스 역시 재미가 쏟아집니다.

최고!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파란숭이를 조심해! -국민서관-

파란숭이를 조심해!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71
칼 뉴슨 지음, 안드레아 스테그메이어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6월

파란숭이를 조심해!!!

표지부터가 "뭐지? 뒤에는 괴물인가?.."여러가지의 상상들을 만들어주네요.

저 그림의 존재가 파란숭이인가보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쓰여있을지 정말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야기 책에서 나오는 마을에는 여기저기 '무시무시한 파란숭이를 조심하세요!'라는 포스터가

붙여있어요.

도대체! 파란숭이는 누구인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네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파란숭이는

이빨이 뾰족하고 파란털을 가진 무지무지 큰~~~ 괴물이래요.

정말일까요?

그 괴물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주변의 무언가가 하나씩 사라진다고해요!!

아이들이 한장씩 읽으면서 넘길때마다 너무너무 궁금해 해요!

사람들의 두려움으로 인한 소문이 괴물을 어떻게 만들어 지게 된건지.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말이라는 것이 전해지면 전해질수록 얼마나 크게 부풀어지는지.. 

무심코 뱉은 말로 인해서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정말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1등 독일어 <올드스테어즈>

1등 독일어 ㅣ 1등 외국어 시리즈
Mr. Sun 어학연구소.윤성민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독일어를 처음 시작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 있네요!

바로

올드스테어즈에서 나온 1등 독일어입니다.

사실 독일어는 영어랑 다르게 생소하기도 하고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가볍게 알아보기엔 이 책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독일어를 위한 알파벳이 나오고 그 안에 QR코드를 찍으면 발음도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필수표현!! 이거 정말 괜찮더라구요!!

독일에서 많이 쓰이는 필수 표현이 정말 잘 정리 되어있어요!

만화로 잠깐의 휴식으로 재미도 주고

문법익히기도 지루하지 않게 필요한 것만 딱!딱!!

배운 것들을 총정리할 수 있는 실력다지기도 있고,

짧은 회화들도 듣고 따라하며 배울 수 있으며,

더더더 대박인 것은 기초단어 PDF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배우는 사람에겐 정말 필수로 중요한 거잖아요!!

짧고 굵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책.

1등 독일어 추천해요~!

한번 해볼까? 하시는 분들~

독일어 시작은 1등독일어로 가볍게 시작해 보는 것은 어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동물원 탈출 <김소리 그림책>

동물원 탈출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51
김소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5월

동물원 탈출

김소리 그림책

동물원 탈출이라는 그림책의 표지가 흥미롭지 않나요~?

동물원이 탈출했다네요!

비상입니다!!!!!

동물원에 정말 동물이 보이지 않아요!

왜 탈출했을까요?

어디로 갔을까요?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열심히 찾기 시작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그림과 이야기 입니다.

사육사들은 동물들을 찾았을까요~!?

그림을 보면서 재밌게 상상을 할 수 있고, 이야기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그림책에 사용된 칼라들도 강력하여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음장은 어떤 그림이 나올까 궁금하게 되는 그림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은 부모는 없다 (서사원)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은 부모는 없다 - 사춘기에 가려진 아이들의 진짜 고민과 마주하고 이해하기 ㅣ 바른 교육 시리즈 30
성진숙(우리쌤) 지음 / 서사원 / 2023년 6월

아이를 키우면 정말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건 엄마도 처음이니깐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아이를 키우면서 수천번은 더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상담을 여러번 생각해 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우연히 저에게 필요한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은 부모는 없다 입니다.

사실 이 책은 사춘기의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대해 이야기를 썼어요.

저의 아이들은 사춘기인 아이들이 없지만 아이를 키우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노력하는 엄마가 있다는것...

아이를 다그치고 있을때 누군가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방법을 알려준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틀린방향으로 가지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이 최선이었던거죠...

그리고 엄마도 이건 옳지 않다라는 것을 느꼈을땐 찾아보고 읽어보고 노력으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요.

아이도 엄마도 상처받지 않고 지혜롭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을요..

이책을 쓴 작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담임을 맡으면서 상담으로 이루어진 아이들의 속이야기들로 쓰여진 책이에요.

다른 아이들의 감정과 경험들로 부터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에 더 배울 수 있게되는 책이었어요.

처음 읽자마자 위로아닌 위로가 되는 글들이 있었는데 작가님이 처녀때 아이들을 봤을때의 시점과 결혼 후 아이들을 봤을때의 시점이 다른걸 글로 표현해 주어서 더 와닿았던 것 같았어요.

특히 한이야기가 끝나고 아이 눈높이로 이해하기가 있는데 이부분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어리둥절한 저의 양육태도에 대해 글로써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이 책 덕분에 아이들에 대해 한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처럼 아이의 시선에 맞춰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들어보고, 지혜롭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기까지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