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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불빛을 비추면 피리 부는 카멜레온 141
리지 보이드 구성.그림 / 키즈엠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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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하나도 없고 그림만 있는 동화책인데
그림이나 구성이 완전 매력적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마구 마구 펼치게 해주고
독후활동으로 종이 손전등 놀이도 엄청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동화책 표지를 넘기면 이런 그림들이 나옵니다.
이건 무슨 그림일까?
어떤 풀일까?
여긴 어디일까?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한 장을 넘기니 다시 동화 제목이 나오는데
꼬마가 텐트에서 손전등 불빛을 비추고 있네요.
아마도 캠핑을 왔나봅니다.

그런데... 손전등 불빛을 비추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호기심을 가득 안고 또 한장 넘겨 봅니다.

 

 

 

깜깜한 밤인데 주인공 꼬마는 잠이 안오나봐요.
꼬마가 숲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손전등을 비춰봅니다.

깜깜할 때는 몰랐는데
손전등을 비춰보니

나무 위에 부엉이도 보이고
스컹크랑 고슴도치도 보입니다.

연못이랑 이름 모를 풀도 손전등으로 비춰봅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밤에 보니 숲속이 더욱 아름답고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또 그 다음에는 누가 나올지
무엇을 보게 될지 궁금증은
밤이 깊어갈수록
책장을 넘길수록 깊어집니다.

 

★★★

딸깍! 불빛을 비추면. 연계활동.

 

동화책을 읽고 나서
종이 손전등으로 놀이를 해보았어요.

원리는 간단한데
깜깜한 밤에 손전등을 켜면 빛이 비춰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마술처럼 신기하고
상상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멋진 놀이가 된답니다. 

 

OHP필름에 유성매직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립니다.

 

검은색 도화지 위에 OHP필름 그림을 올려놓습니다.

모서리 네 부분만 투명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흰색 도화지로 손전등을 만들고

검은색 도화지와 OHP필름 사이에 넣고 움직이면 됩니다.

아이가 손전등을 움직이면
아이의 그림 속에 있는
꽃, 구름과 구름, 듬직한 겨울나무, 우리집(아파트)이 차례로 비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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