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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박지현
박지현 지음 / 저상버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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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정치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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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김장성 지음 / 이야기꽃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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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게 되는 그림책서평집.
책 한 권이 가진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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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생일날이렷다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강혜숙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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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색감의 그래픽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그림책이 '옛 이야기'를 재해석한 책이라는 것은 책장을 넘기고서야 알게 되었다.

계속 그림을 보다보니 우리나라 '단청'의 화려함이 떠오르기도 하고, 형태에서는 민화 속 해학적인 호랑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아홉 형제 호랑이는 방방 곡곡 흩어져 살다가 모여 함께 생일잔치를 하는 모양이다.

여러 사연으로 생일잔치에 오지 못한 호랑이도 있고, 왔지만 몰골이 말이 아닌 호랑이도 있고,

삶의 지혜(?)를 나누어 주는 호랑이도 있다.

막내 호랑이가 첫째 형님부터 자신의 이야기까지 하나하나 서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9가지의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호랑이에 관한 '옛이야기'들이다.

'호랑이'는 산중의 왕이지만, 무서운 외형과 달리 허술하고, 어리숙하다.

우리네 옛이야기 속 아홉 호랑이들을 살펴보면 측은지심이 들 정도이다.

첫째 형님은 수수밭에 떨어져 저세상으로 가셨고,

둘째 형님은 꼬리가 길게 늘어져 질질 끌고 오셨고,

셋째 형님은 어디 가서 얻어맞고 오셨고,

넷째 형님은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곶감'에 쫓겨 오셨고,

다섯째 형님은 배탈이 나서 오셨고,

여섯째 형님은 깊은 구멍에 빠져 못 오셨고,

일곱째 형님은 토끼의 꾀에 혼쭐이 나서 오셨고,

여덟째 형님은 효심이 깊디깊어 어머님(?)을 모시느라 못 오셨고,

아홉째 막내는 똥꼬가 찢어지는 고비를 넘기고 겨우 생일잔치에 왔다.


이 중 6개는 알고 있는 이야기였고, 나머지 3개는 처음 듣는 이야기였는데,

옛이야기를 알고 보면 그림책의 내용이 풍성해지고, 모르고 보면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다.

덕분에 몰랐던 호랑이 옛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찾아보았다.

우리나라에 '호랑이' 옛이야기가 이렇게 많았던가.

9개의 옛이야기를 <호랑이 생일잔치>라는 하나의 주제로 엮어서 재미나게 풀어가고 있는 이 그림책은 우리 옛이야기가 얼마나 다양한지 깨닫게 해준다.

또한 강인하게만 보이는 호랑이들의 모습이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재라는 것도 느껴진다.


맨 앞장을 보면 산속에 사는 여러 동물들이 생일잔치에 가는 듯한 그림이 있는데,

토끼, 돼지, 뱀, 새등 여러 산 중 동물들이 각자 작은 선물들을 하나씩 챙겨서 길을 가고 있다.

산중호걸인 호랑이라 해도 생일잔치에서만큼은 무섭기만 한 절대 권력자의 모습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같아 흐뭇하다.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는 야생 호랑이를 만나볼 수 없지만, 우리네 옛이야기를 통해 호랑이를 자주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현대적인 그림체로 재해석한 《호랑이 생일날이렷다》 덕에 아이와 함께 풍성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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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오면
안정은 지음 / 이야기꽃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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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겨내는 신나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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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이단영 지음 / 이야기꽃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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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러운 그림. 잊고 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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