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육아예술 - 조바심.서두름을 치유하는 거꾸로 육아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4
이정희 지음 / 씽크스마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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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육아예술은 우리에게 있어 느긋하고도 여유있는 육아를 주문한다. 주변의 환경에 휩쓸리기 보다는 정작 아이들의 내적 성장이나 정서적 안정에
부모의 그 모든 에너지를 쏟기를 주문한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다. 영유아기에 있어 정말 필요한 것은 외부에 있지 않고 아이들 내면에 있다는 것이다.
내적인 안정감, 자존감이 깃들때에야 외부에 시선을 돌려도 결코 늦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은 상당히 중요한 시사점을 띈다. 최근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조기교육이나 지적교육, 문자교육(영어 등)에 상당히 몰입되어 맹목적으로 환경을 만들어 교육을 시킨다. 아이들의 자생적인 생각기제를 무시한체
획일화되고 통일된 교육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 바야흐로 다량의 지적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력인 사고가 정착 차기 시대를 이끌 키포인트이다.
그러나 창의력은 단순히 생각한다고 늘상 발산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내재된 잠재된 사고력을 밖으로 이끌어냄으로 자신만의 우주에서 그 토대가
구축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 세대의 어린이들은 깊은 사고를 할지 모르고, 자신의 인내력을 길러낼지 몰라, 자신만의 세계에 침잠하는 것이 드물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깨어있는 의식과 명확한 교육철학이 있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주변의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말며,
육아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모든걸 판단하여야 한다. 철 지난 교육관을 지닌 부모세대의 가치관은 많이 변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교육관을 갖고 아이들의
밝은 성장에 기여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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