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대간의 간극이 이렇게 짧고, 극심한 나라가 또 있을까?.. 같은 형제사이에서도 대학입시제도가 다르고, 교복과 사복의 시대마저도 다른 나라... 외딴방이 존재했었는데, 불과 20년 전인데, 우리 모두 망각하고, 기억상실증 걸린 나라의 백성들처럼 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김훈... 흑산도를 읽고 바로 집어든 남한산성.. 한글을 이렇게 구수하게, 아름답게, 맛깔스럽게 써 주시는 분이 또 있을까?..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역사속의 이야기를 거울처럼 비춰줘서 부끄럽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거 같다.  ,... 역사는 돌고 돈다 했나.. 21세기를 살아도 다름 없이 부조리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남한산성의 돌과 풀포기만 봐도 부끄러워진다...,.. 민족주의와 국가주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책이랄까?.... 그 안의 삶들에서 느껴지는 애환은.... 돌고 도는 역사속엔 진정한 승자도 패자도 없이 그저 평범한 백성만 있는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리라이팅 클래식 4
강신주 지음 / 그린비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전히 새로운 발견이다. 장자도, 노자도, 그리고, 저자 강신주도,... 갑자기 논어와 맹자가 구닥다리같은 느낌이 든다... 노장도 다 그렇고 그런 중국 유교의 한뿌리라 생각했던게 부끄럽다... 갑자기 노자와 장자가 너무 궁금해 지고 더 알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화의 발견, 허삼관의 삶을 통해 보여주는 아버지의 발견, 위트의 문학,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삶에 대한 긍정이 담겨있는 이야기, 그 안에 숨겨있는 중국의 코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