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 동화집 3 그림 형제 동화집 3
그림 형제 지음, 펠릭스 호프만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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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마지막 권이라니 너무 섭섭하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그런데 확실히 내가 아는 이야기도 있었다. 찔레꽃 아가씬가? 그 이야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잘 알려져 있는 책이다. 내가 이 걸 읽다가 얼마나 기뻤는데 내가 아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난 3권의 많은 이야기중 무쇠 사나이 한스가 재미있다. 이 사람 덕분에 소년은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니 말이다. 정말 나도 그런 금발머리가 참 신기하다. 나도 보고 싶다. 난 별로 금발머린 되고 싶지 않다. 이상할테니 말이다. 그런데 정말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그 무쇠 사나이 한스가 참 부럽다. 나도 무엇이든 만들 수 있으면.... 하지만 한 편으론 나쁠 것 같다. 그 사실을 안다면 사람들이 나에게 매달리지 않을까?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왠지 더 불행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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