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심리학 강의 - 프로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
베벌리 클락 지음, 박귀옥 옮김 / 메이트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심리학이라고 생각하면 타인의 심리를 파악하여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 자신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겠다는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상사에게 볶이고 후배에게 치이며 쉽지않은 회사생활을 견디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인간의 심리가 생각보다 단순하며 상대의 몸짓이나 말투를 관찰하면 속마음을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회사생활 중 겪게되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시로 들어 그 때 마다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있다. 책의 구성은 심플하고 읽기 좋다. 페이지마다 별도의 조언을 담고있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씩 가볍게 읽어보아도 좋고 자신에게 필요한 심리기술을 찾아읽어도 좋다.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인들과의 원만한 관계유지를 위한 팁들이 많이 소개된다. 각 챕터의 마지막에선 셀프테스트를 하는 재미를 맛볼 수도 있다.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수많은 도서들이 나오고있지만 이 책이 특별한점은 툭 던져주는 팁과 같은 심리기술들을 당장 쉽게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능동적인 사람이 시선을 먼저 피하는 경우가 많고 피한쪽이 주도권을 갖게된다는 새롭게 알게된 의외의 정보들도 많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사람들과의 소통에 더 능해질 수 있는 센스를 배운 듯 하다. 내 자신의 심리적인 변화들이 내 삶을 전반적으로 지배함에 있어서 잘 파악하여 그에 따른 내 삶을 잘 적응하고 행동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겠다고 느꼈어요.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 중 심리학 인데 딱딱하기 않게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매일 조금씩 공부해 나갈 수 있게 잘 구성한 것 같아 매일 실습도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트레스를 받곤하는 나의 연구 직업 상 소화기능 장애가 있곤 했는데 이렇게 평소에 안정감은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자신의 능력에 과분한 일을 한다는 것은 일상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잘 분석하고 매일을 평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습니다. 건강해야 삶 자체적으로 질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마나 안 좋은지를 다시 한번더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내 자신의 심리 상태를 누구보다 더 잘 알기란 쉽지 않기에 내가 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잘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만약 내가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면, 보통 긍정적으로 내 자신에게 좋게 생각해야지 라고 되뇌이지만, 그 긍정은 그저 지금의 현 상황을 극복하기 보다는 지금 상황을 회피하기를 하는 것임을 깨닫고 무작정 긍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됨을 알아야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심을 담아서 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면 용기를 키울 수 있고, 하기 힘든 일들 조차 해낼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될 수 있음을 알고 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내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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