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들 (한정판 퍼즐 에디션) 웅진 모두의 그림책 39
이적 지음, 임효영.안혜영.박혜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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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장바구니에 모셔놓은 그림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먼저 보게 되었네요.

이적님의 당연한 것들 노래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듣게 되었어요. 가슴이 찡하고 먹먹해 지면서 눈물이 나던 그 노래가 그림책으로 나오다니~ 

2020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내고 견녀왔는지 그건바로 앞알라딘 장바구니에 모셔놓은 그림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먼저 보게 되었네요.


이적님의 당연한 것들 노래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듣게 되었어요. 가슴이 찡하고 먹먹해 지면서 눈물이 나던 그 노래가 그림책으로 나오다니


2020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내고 견뎌왔는지 그건 괜찮아 질거라는 희망일것이다.

겉표지를 보면서 우체부아저씨에게 편지받던 오래전 추억이 떠올랐고 세살정도의 아이가 마스크쓰고 있는 장면에서 속상함이. 책 구성이 1년4계절로 구성되어있다. 작년은 긴장감으로 계절 느낄 여유로 없었다. 이적님의 가삿말처럼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힘껏 웃어요.


이책은 선물용으로 소장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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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여우 - 숫자로 만든 스릴러 그림책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66
케이트 리드 지음, 이루리 옮김 / 북극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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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여우

: 숫자로 만든 스릴러 그림책

숫자그림책은 이전에도 수없이 출간되어왔다.
100세인생 그림책처럼 인생을 담아놓은 그림책도 있고
사냥꾼하나처럼 숫자와 다음 동물이 뭘까?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처럼 수가르기 모으기 숨은 늑대를 찾아내는 재미를 주는 그림책도 있다.

표지에서의 여우는 뭔가 자신만만하고
여유롭고 장난끼도 넘치는
그러나 세가닥의 수염이 '난 널 헤치지는 않아'라고 말해 주는거 같은건 내 생각? ㅎ

앞면지에서 여러가지 색깔의 여우 발자국을 남기고 유유히 어디론가 가는 여우의 음흉?여유?표정이 뭔가 사건이 벌어질 거 같은 암시를 주는건 아닐까?

1에어 시작해 100까지
그리고 다시 1로 끝난다.
과연 여우는 사냥에 성공했을까?

꼬꼬닭 롤라의 사랑이야기에서의 여우는
순정마초였는데
완벽한 외모?를 가진 이책의 여우는
약간은 허당끼가 있는거 같다.

아이들과는 1~10까지 이야기를 써봐두 좋을듯
근데 부담된다면 짝수 홀수로 해서 간단한 독후 활동해도 괜찮을거 같다.

숫자?스릴러?
그냥 표지만 봐두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다.

여우가 진짜 닭을 잡아먹었을지 결과가 궁금하신가요?
그럼 책방가서 주문하거나 도서관에 신간도서 신청 꾹~~
(그림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지금도 여우가 절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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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내가 있다 알맹이 그림책 50
알렉스 쿠소 지음, 키티 크라우더 그림, 신혜은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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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심오한 그림책
내가 읽어도 되나~~ 하지만 용기내어 봤어요.
따악 펼쳐보니...흠...쉽지 않네요.
번역가님이 하신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보니 훨씬 접근이 편했답니다.
표지를 이해하려고 하니 힘들었는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비추어보니 훨씬 쉽더라구요.
아주 가느다란 줄에 있는게 나 같았어요.
이 험난한 시기에 잘 버티고 있는 나!

면지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대체 얼마나 나를 들여다봐야하는걸까 하고 말이죠

주인공의 표정부터
내안에 있는 괴물의 얼굴까지

내안에 어떤 괴물이 있을지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이책을 읽기전 알렉스 쿠소와 키티 쿠라우더 작가님의 작품들을 읽어보고 접근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이책은
볼때마다 내 마음이 비추어지는 책이에요.
도서관보단 내 책장에 꽂혀있는게 더 어울린달까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을때 딱인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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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생각놀이 -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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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43가지 놀이'
혼자서는 머리를 쥐어짜도 나오기 힘든데 43가지나 놀이방법이 있다니 유레카^^

1장~6장까지 밑줄로 그은건 집에 소장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나머지책도 알♡딘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담는중이다.

목차를 지나자마자 어른들도 그림책에 빠지는 이유를 보는거 같았다. 같은 책이라도 독자의 성장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다르다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
내 상황에 따라 그림책에게 위로 받기도 하고 나와 같은 공감대를 가진 주인공을 보면서 한뼘씩 자라난다.

"그림책은 저자의 삶과 독자의 삶이 만나 의미를 낳는다."

1.파란의자로는 연극놀이로 의자상상놀이를 했는데 새로운 놀이방법을 보니 반가웠다.
의자를 대신할 물품을 다같이 의논해서 그중 하나씩 고르고 물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록해도 좋겠다. (개인으로 하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친구들이 종종 있기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을듯^^)

2.미술간에 간 윌리 : 메모리게임. 2개는 쉬우나 3개는 많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코로나시대로 모둠활동하는게 어려우니 칠판에 붙여놓고 한명씩 나와서 찾아보는건 어떨까?
아이들이 그린 원작그림도 기대가 된다.

3.여기보다 어딘가 : 준비물도 간단하고 초등저학년과 수업을 진행해도 무난할 거 같다. 앞장이 그림이면 뒷장은 글을 써야하는 규칙만 잘 지킨다면 말이다. 초저 애들이 단어선택을 힘들어할 수 있으니 미리 단어를 적어서 뽑기로 선택해서 하는것도 방법일거 같다.

올해는 유아들과 수업은 못하고
초등 저학년들과 돌봄수업에서 만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모둠수업도 힘들고
역할놀이 연극놀이도 힘든 시점이라
이렇게 토론하고 정리하는 수업이 많이 진행되는 편이다.
활동내용이 초등저학년은 쉽지 않을거 같아서 약간의 변형을 통해 좀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연구해봐야겠다.

독서수업하거나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엄마라면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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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거울나라의 앨리스 (패브릭 양장) - 187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손인혜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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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오리지날 초판본 패브릭 양장 에디션이 눈을 사로 잡았다.
앨리스하면 노란머리에 파란 원피스 하얀 에이프런이 떠오른다. 작품해설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탄생배경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여름이 배경이었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는 달리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연말을 며칠 앞둔1869년 크리스마스가 배경이다.
앨리스는 거실 벽난로 위에 걸린 거울을 보면서 저 거울 세상은 어떨까 궁금해하다가 거울이 안개처럼 녹아내리는 틈을 타 거울 반대편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거울나라는 체스판처럼 생긴 세상으로 앨리스는 두 번째 줄에서 졸로 시작한다. 체스판은 가로세로 총 여덟 줄로 되어 있는데 책에서는 개울을 건너는 게 한 칸 앞으로 나가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체스는 잘 모르는지라 @@)
거울나라의 앨리스 속 재버위키라는 시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생물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용사를 이용해 만들었다. 다소 한번에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ㅠ
영국의 전래동요인 마더 구스의 압운을 많이 사용하는데 영어권이 아니다보니..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 아쉽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못지않게 현실과 환상이 뒤섞여 있고 결코 웃어넘길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진다.
막무가내에 빨리빨리를 외치는 붉은 여왕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하는 하얀 여왕
둘 다 나인거 같다...
220p
슬픔도 즐거움도 같은 선상에 있는 감정이다. 거울나라의 반대편에 살고 있는 우리는 원할 때마다 즐거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리석은 하얀 여왕처럼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은 묻어두자. 앨리스가 당신의 생각을 엿보면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른다. 걱정은 묻어두고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이 무엇이든 받아들이여 현실과 자신슬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현재도 즐기면서 더 나은 미래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거울나라의 앨리스처럼 나도 어딘가의 나만의 세계에 들어가 모험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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